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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호 2월 21일

테마1-안녕! 또 다른 만남을 기다리며 추천 리스트 프린트

박경리 기자 (계성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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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푸른누리 기자로서의 1년

3월이 다가오는 지금, 푸른누리 4기 기자로서의 활동도 이제 끝을 향해갑니다. 푸른누리 기자단은 우리 주변의 다양한 소식을 취재한 뒤, 한 달에 두 번 발행되는 신문에 기사를 작성하는 청와대 어린이 기자단의 이름입니다.

기자는 푸른누리 4기 기자단으로 활동하며, 기사도 많이 쓰고 다양한 곳으로 취재도 가보았습니다. 축제 현장이나 전시 현장의 소식을 전하고, 또 그곳을 찾은 사람들이나 관계자 분과 인터뷰도 많이 해보았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한 해 동안 기자가 느꼈던 점과 배웠던 점은 무엇인지, 이번 기사를 통해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푸른누리 기자단이 되면 기자 활동에 해당되는 기사 쓰기, 취재 및 탐방 가기, 푸른누리 홈페이지에 글 올리기 등을 하게 됩니다. 이 가운데 기자가 가장 많이 한 것은 물론 ‘기사 쓰기’입니다. 푸른누리 신문은 한 달에 두 번 발행되며 기자들은 신문 발행을 위한 기사를 작성해서 올려야합니다. 기자들은 편집진이 홈페이지 ‘알림마당’에 공지해놓은 주제들로 기사를 쓰거나, 자유 주제를 선택해 기사를 쓸 수 있습니다. 주제를 정하고 취재를 한 뒤 작성한 기사는 ‘기사작성방’에 올립니다. 다음으로 기사 수정을 거쳐 편집진이 기사를 채택하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2주일에 한 번씩 발행되는 푸른누리 신문에 기사를 싣게 됩니다.

기사를 쓸 때는 힘들지만 기사를 쓰고 나면 글 쓰는 실력이 늘었다는 느낌이 들고, 또 푸른누리 신문에 기사 하나를 더 보탬으로써 푸른누리 신문이 더욱 풍성해졌다는 뿌듯함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기사를 다 작성하고 나면 마치 새 생명을 낳은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엄마가 아이를 낳는 일은 무척 힘이 들지만, 아이를 낳고 나면 한 생명을 탄생시켰다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사를 쓰는 것과 아이를 낳는 것, 더 나아가 어떤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것은 서로 닮은 부분이 참으로 많은 것 같습니다.

기자는 푸른누리에서 활동하면서 기사의 형식에 대해 배우고 취재와 인터뷰를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 그리고 글을 체계적으로 짜임새 있게 쓰는 방법 등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푸른누리 기자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소통하는 법도 배우게 되었습니다. ‘푸른누리 누리집’을 이용하면 동료 기자들과 함께 취재를 가거나, 직접 쓴 동시나 동화를 올리고 댓글을 주고받거나 하는 등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힘들 때는 친구 기자들의 쓴 글을 읽거나 대화를 나누며 서로에게 위로를 받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취재를 하러 가면 늘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또 새로운 사실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됩니다. 기자 신분으로 현장에 가기 때문에 평소에는 만나보기 힘든 분들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기자는 국립현대미술관의 관장님을 만나 인터뷰를 한 적이 있는데, 사회 곳곳에서 일하시는 훌륭한 사람들을 직접 만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청와대에서 열리는 행사, 개봉 전인 영화의 시사회 등에도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행사에 참여한 것은 기자가 아니었다면 쉽게 얻을 수 없을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푸른누리 기자로서의 활동을 돌아보니, 문득 이렇게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주신 편집진께 정말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편집진은 취재를 위한 섭외를 하고 취재계획을 알린 뒤, 기자들의 취재계획서를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보고 참여할 기자를 선정해줍니다. 그리고는 취재가 시작되어 끝날 때까지의 진행 상황을 관리하며 정말로 많은 수고를 해주십니다. 그뿐 아니라 매일매일 알림마당에 글을 올리고 기자들이 작성한 기사를 확인하고, 편집을 통해 신문을 완성하는 일도 모두 편집진의 일입니다. 그래서 기자는 지난 1년 동안 푸른누리 기자단뿐 아니라 편집진께도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기사를 쓰고, 취재계획서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1년 동안 열심히 자료 조사를 하고 알찬 기사를 쓰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지난 푸른누리 기자활동을 돌아보면 그래도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기자는 작곡, 피아노, 바이올린 등의 음악 공부와 태권도, 다양한 글쓰기 활동, 학교 뮤지컬 연습 등으로 지난 1년 동안 많이 바빴던 탓에 취재와 탐방을 기대한 만큼 많이 가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또 다시 푸른누리 기자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취재와 탐방에 더욱 집중하는, 발로 뛰는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100편 이상의 기사쓰기라는 목표도 꼭 이뤄내고 싶습니다.

이제 푸른누리 기자단을 이어가게 될 후배 기자들에게 꼭 알려주고 싶은 두 가지 조언을 적는 것으로 기사를 마무리하려 합니다. 두 가지 조언은 제가 기자활동을 통해 깨달을 바를 정리한 기자수칙과 선배 기자로서 해드리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먼저 기자수칙은 활동을 하면서 기사를 쓸 때나 취재, 인터뷰를 할 때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점들을 정리한 것입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박경리 기자의 기자수칙

1. 취재를 하러갈 때에는 취재계획서를 꼼꼼하게 작성한 뒤 취재에 임합니다.

2. 취재계획서에는 푸른누리 편집진이 안내한 내용이 빠짐없이, 자세히 들어가 있어야 취재 기자로 선발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3. 기사를 쓸 때에는 주제를 구체적으로 정하고, 각 단락의 중심 내용을 종이에 적으며 본격적인 기사 작성을 위한 준비를 합니다.

4. 취재를 갔다 와서 기사를 작성할 때에는 취재에서 알게 된 내용과 인터뷰 내용을 되도록 자세하게 정리하는 것이 좋은 기사를 쓰는 방법입니다. 또한 기사를 써내려가며 취재를 통해 알게 된 내용과 인터뷰의 주요 내용이 무엇인지 한 번 더 확인해봅니다.

5. 인터뷰 기사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먼저 기사 주제에 맞는 인터뷰 대상을 선정해야합니다. 주제에 맞는 인터뷰 대상을 고려하지 않고 인터뷰에 임한다면 적절한 질문을 생각할 수 없어 좋은 기사를 작성하기가 힘듭니다.

6. 인터뷰할 대상을 정한 뒤에는 인터뷰 때 할 질문을 미리 정해놓습니다. 질문을 미리 정해놓으면 꼭 필요한 질문만 할 수 있고, 기사의 주제에 잘 맞는 대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7. 인터뷰를 할 때에는 인터뷰할 대상과 눈을 맞추며 인터뷰를 하고, 답변 내용을 꼼꼼히 적으면서 이야기를 듣습니다. 녹음을 하는 것도 좋지만, 대답을 적으며 이야기를 들으면 답변 내용을 더욱 분명하게 기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메모를 하는 데만 집중해서는 안 되며, 가끔씩 상대편은 쳐다보고 맞장구를 치며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듣고 있음을 표시해야합니다.

8. 참고한 자료가 있다면 기사의 끝부분에 참고자료의 이름을 정확히 밝히고, 웹사이트일 경우 그 주소를 하이퍼링크를 걸어 적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9. 참고한 자료가 책일 때는 참고자료의 이름을 지은이, 책 제목, 출판사, 발행된 연도순으로 씁니다.

10. 기자 활동은 열심히 하는 만큼 좋은 결과가 따릅니다. 따라서 매번 최선을 다해 취재하고 좋은 기사를 작성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합니다.

마지막으로 선배 기자로서 후배 기자들에게 한 가지 조언을 하고자 합니다. 5기로 활동하는 푸른누리 기자들 모두, 푸른누리에서 진행하는 취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기사를 쓰는 일에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랍니다. 참으로 안타깝게도 기자의 친구들 중에는 푸른누리 기자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사를 단 한 편도 쓰지 않은 기자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기사를 쓰지 않는 사람을 기자라고 부를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니 일단 기자가 되었다면 기자활동을 열심히 해 기자로서의 책임을 다해주길 바랍니다.

후배 기자 여러분, 취재와 기사쓰기 실력을 향상시키고 여러 동료 기자들과 소통도 하며, ‘푸른누리’라는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박경리 기자 (계성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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