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을 홍보하다, 국방홍보원!

2월 19일, 푸른누리 기자들은 국방홍보원으로 취재를 다녀왔다.

예전에 웃찾사에서 ‘웅이 아버지’라는 코너에 나왔던 개그맨 이진호가 국방홍보원에 대한 설명을 해 주었다. 국방홍보원의 홍보매체로는 국방TV, 국방일보, 국방저널 등이 있는데 국방TV는 Qook TV는 26번, sky life는 533번을 틀면 볼 수 있고, 국방FM은 라디오로 주파수 96.7을 틀거나 스마트폰에서 국방FM 어플을 다운받으면 볼 수 있다. 또 국방홍보원에서는 여수 엑스포 성공적 개최에 힘을 쓴 바 있다.

다음은 매체 견학 시간이었다. 취재팀의 신문부 김보람 기자가 국방일보에 대하여 설명해 주었다. 국방일보는 총 24페이지이며, 매일 15만부씩 발행된다. 취재기자, 사진기자, 편집기자 등이 있으며 지하철역에서 사거나 신청하여 구독할 수 있다. 뉴미디어 팀에서는 어울림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통해 국방을 홍보하고 있으며 국방FM은 라디오 생방송을 통해 홍보하며 인터넷, 앱을 통하면 전 세계에서 들을 수 있다. 잠깐 인터뷰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Q. 특별히 추천해주고 싶은 라디오 프로그램이 있나요?
A. 10시부터 12시까지 하는 이익선의 행복 바이러스를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Q. 다른 라디오와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A. 저희 라디오는 광고가 없습니다.

다음은 국방TV에서 국방뉴스를 진행하는 앵커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기자들이 국방뉴스를 촬영하는 스튜디오에 들어갔을 때 촬영 중이었는데, 이것은 진짜 방송이 아닌 기자들만 볼 수 있는 시범 방송이었다. 그런데 정말 진짜같아 재미있었다. 스튜디오를 둘러보며 뉴스를 어떻게 촬영하는지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여기서도 앵커들과 잠깐의 인터뷰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Q. 혹시 방송사고를 낸 적이 있나요?

A. 뉴스 진행 도중 트림이 올라와 참느라 발음이 어그러진 적이 있습니다.

Q. 방송할 때 재미있었던 에피소드가 있나요?

A. 저는 해병대 소속으로 전에 기자생활을 할 때 후임병들에게 지적하는 습관 때문에 방송할 때 만나는 사람들에게도 자주 지적을 했었습니다.

다음은 오철식 국방홍보원장과의 인터뷰 시간이었다. 많은 질문이 오갔지만, 이 중에서 몇 개만 간추려 보겠다.

Q. 북한의 핵문제에 대한 대응은 어떻게 하실 건가요?

A. 북한이 공격하면 바로 대응하겠다는 식으로 열심히 훈련하며 힘을 키우고 있으며, 인공위성, 육지, 바다에서 북한을 감시중입니다.

Q. 요새 유튜브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레밀리터리블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레밀리터리블은 뮤지컬 영화인 레미제라블을 우리 공군이 패러디하여 만든 것입니다. 국방홍보원이 이것을 홍보하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번 취재로 인해 전에는 있는 지도 몰랐던 국방홍보원에 대하여 알게 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다른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국방 홍보를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

이유진 기자 (성남신기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