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허린 기자입니다. 웬만하면 청와대 초청행사 기사를 쓰려고 했는데,
병원에 다녀오느라 점심까지 집을 나가 있었기에 시간이 촉박하더라고요.
그래도 최대한 써 보려고 했는데 결국 6시가 넘어 버렸네요. ㅜ 그래서 다른 기자단에 낼 기사 준비하다가 나누리 쉼터에 들러 글을 남깁니다. 어제 많은 기대를 품고 서울행 기차를 탔는데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오는 청와대도 그 감회가 새롭고, 이수근 씨의 진행도 무척 유쾌했고, 고민을 말해 봐 코너도 재미있었고, 김미령 기자님, 박재원 기자님, 윤태영 기자님, 최리아 기자님, 채지희 기자님 등 기자님들도 만날 수 있어서 좋은 일이 많았습니다. 게다가 사전 연락을 받은 기념품 전달식이 이명박 대통령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어서 이 대통령, 김윤옥 영부인과 악수도 하고, 카메라 세례도 받게 되어서 (그 당시는 매우 정신이 없고 얼떨떨했지만) 지금까지도 그 황홀한 기분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만들어 주신 대통령 내외분과 청와대 관계자 분들, 편집진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행사 끝나고 만났던 기자님들도 반가웠습니다. 언젠가 이런 자리가 또 있었으면 좋겠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