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3일에 서울LG트윈타워 지하1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 1회 과학 토요토크 반응이 아주 뜨거웠습니다. 부산과 경남지역 기자님들 부산 과학 토요토크 놓치지 마세요! 유익한 강연도 듣고, 취재도 하고..일석이조일것 같아요.
- 국내 과학 · 문화 · 예술 융합관련 저명인사와 청소년들이 직접소통하는 공감의 장 마련으로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인성 증진에 기여
- 지성과 감성의 조화, 최신IT 기술을 활용한 참여와 소통의 융합형 강연 기획으로 선진화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구축
- 주제: 주제 : 과학으로 여는 창의 세상 : 과학과 디자인의 만남
- 일시: 2012년 7월 21일(토) 14시 ~ 16시
- 대상: 초(5-6학년) · 중, 고 학생, 교사, 학부모 등 450여명
- 장소: 부산디자인센터 6층 이벤트홀 ( 해운대구 센텀동로 : 약도 별첨)
- 주최: 교육과학기술부
- 주관: 한국과학창의재단
- 후원: 부산광역시교육청 / LG사이언스홀 / 부산과학기술협의회 / YTN 사이언스 TV
- 신청기간: 2012년 6월29일 ∼ 7월15일 (선착순 450명 마감, 참가비 무료)
- 신청방법: 과학창의앰배서더 홈페이지(http://www.kofac.re.kr/ambassador/)에서 신청
- 신청대상: 전국 초 (5-6학년) · 중 · 고 학생 및 학부모, 교사등
- 참가자 등록시 사전에 질문자료를 기입 하여 주세요.
- 행사당일 2012년 7월 21일(토) 13시50분까지 입실완료 (YTN 사이언스TV 녹화방영)
(2012년 7월 21일(토))
프로그램 진행 일정
시간 |
구분 |
시간 |
프로그램 내용 |
13시30분 - 14시00분 |
참가자 등록 |
30분 |
참가자 등록 및 설문지 배포 |
14시00분 |
행사소개 |
10분 |
국민의례, 참석자소개 |
14시10분 |
과학문화 공연 |
15분 |
과학 소재의 뮤지컬 관람 |
14시25분 |
강연자와의 토크 |
70분 |
초청 게스트, 진행자와 토크 진행 |
15시35분 |
관객과의 대화 |
15분 |
참가자 질의응답 |
15시50분 - 16시00분 |
이벤트 |
10분 |
만족도 설문, 사인회, 포토 |
- 강연자 2인 : 과학기술분야, 융합분야, 창의적 예술 분야 저명인사 구성
- 사회자 1인
사회자 약력
- 서울SF아카이브 대표(현)
- 한양대 지구해양과학과 졸업, 서울대 대학원 비교문학과 수료
- 장르문학 전문잡지 (판타스틱) 편집주간(전)
- SF전문출판 (오멜라스)(웅진) 대표(전)
강연내용 요약 : SF영화 속 과학과 디자인
- 성공한 SF영화들의 공통점은 디자인적으로도 매우 탁월한 수준을 보여 주며 과학과 결합된 시각적 상상력은 SF영화의 핵심 중 하나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며 SF영화계에서 유명한 디자이너들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자.
H. R. 기거 (H. R. Giger) 스위스 출신의 화가 (에일리언), (프로메테우스), (스피시즈) 등에 참여 기거의 작품세계는 매우 기괴하지만 그만큼 독특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에일리언)의 외계괴물 및 외계우주선 등을 처음 디자인했으며 이 그림들이 올해 개봉된 영화 (프로메테우스)에도 그대로 나온다.
시드 미드 (Syd Mead) 산업디자이너 (블레이드런너), (스타트렉:극장판), (턴에이 건담) 및 기타 게임 등에 참여 원래 자동차 디자이너였던 시드 미드는 기하학적 미학이 짙게 배인 20세기 모더니즘적 SF디자인의 대가로 꼽힌다. 과학기술이 발달한 미래 사회의 컨셉 아트에 뛰어나다.
웨인 발로우 (Wayne Barlowe) SF일러스트레이터(아바타), (해리포터), (헬보이) 등에서 외계생물 및 괴물 디자인 SF소설에 등장하는 다양한 외계 생물들의 상상도를 그려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SF영화계에 진출하여 현재 가장 주목받는 SF아티스트 중의 하나가 되었다.
(해리 포터)나 (헬보이)에 나오는 괴물과 (아바타)의 외계 생물들을 디자인했으며, 자신이 상상한 외계 행성과 그 곳의 생물들을 등장시킨 다큐멘터리 (에일리언 플래닛)Alien Planet()이 디스커버리채널에서 만들어졌다.
강연자 약력
- 서울대학교 졸업
- 現 포항공대 교수, 포스텍 연구처장, 아태이론물리센터 사무총장
강연내용 요약 : 과학분야 엣지 카오스 이론과 복잡계
카오스와 복잡계 과학도 끊임없이 과학의 엣지를 추구하는 분야이다.
카오스와 복잡계는 “자연은 복잡하다”는 것을 외면하거나 이상한 것으로 치부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다른 시각에서 이를 해석한다. 예를 들어 카오스 이론은 외관상 불규칙하고 예측할 수 없는 현상 가운데에서 새로운 질서구조를 찾아내며 과학을 추구하는 방식의 혁명적 변화를 가져왔다. 우리 주위의 자연 - 기상의 비예측성, 급류의 예측할 수 없는 흐름, 불꽃과 연기의 변화무상한 움직임 등 - 무질서와 질서 사이의 묘한 공간, 과학의 엣지에 카오스가 자리한다. 불규칙해보이고 예측할 수 없는 카오스의 이면에 자리한 규칙성을 발견, 이해하게 되면 이제 세상은 새로운 모습으로 재구성될 수 있다. 카오스와 복잡계의 새로운 시각과 언어는 디자인, 예술 등 다양한 분야로 융합, 확장되었다.
또한 복잡성에 대한 새로운 이해는 더 나아가 생체, 사회, 뇌 등 다양한 복잡계를 과학적으로 접근하려는 새로운 과학의 패러다임을 낳았다. 복잡계를 이루는 수많은 개체들이 서로 상호 작용을 통해 새로운 질서를 스스로 만들어내는 “자기조직화”의 개념은 복잡계에서 질서구조가 만들어지는 중요한 원리를 제공하였다. 예를 들어 엄청난 수의 뉴런들과 시냅스의 집합인 뇌는 가장 복잡한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다. 뇌와 같은 복잡계가 단순한 부분의 합이 아니라 창발적으로 생성하는 전체적 패턴의 변화무쌍함은 뇌의 인지적 고급 기능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단초를 제공해 준다. 또한 인간을 기본 구성 원자로 해서 만들어진 사회의 네트워크와 집단적 행동에 대한 자연과학적 접근이 주식 시장, SNS 네트워크 등 어떻게 사회복잡계의 비예측적 역동성을 이해해나가는 데 도움을 줄지, 최근 복잡계 연구의 흐름을 주목하고 있다.
강연자 약력
- 홍익대학교 미술학 박사
- 한국실내건축가협회 전시기획 이사, 한국공간디자인협회 학술분과 이사, 우석헌자연사박물관 , 아해한국전통문화어린이박물관 자문위원, 동양미래대학교 실내건축학과 겸임교수, (주)지오 디자인 전시디자인 기획 이사
강연내용 요약 : 과학속에 디자인, 디자인속에 과학
카오스 이론에 초점을 맞추어 “과학 속의 디자인, 디자인 속에 과학”을 여러분들과 함께 읽어보고자 합니다. 공간디자이너인 본 강연자는 카오스 이론을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는 의미에서“텅 빈 공간”이라 읽습니다.
사실 카오스 이론이 체계화되지 않은 오래 전부터, 우리의 전통주거공간과 전통가구들 속에 카오스를 적용한 다양한 공간과 형태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을 인지하지 못합니다. 하여 카오스 이론의 조형적인 형태가 디자인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그것을 다음과 같이 함께 살펴보고자합니다. 첫째, 과학 속에 디자인을 찾아봅시다. 디자인에서 카오스 이론의 조형적인 형태를 읽기 위해 민감성, 프랙탈, 비평형, 비선형성 등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즉 불안정하고 불규칙적으로 보이면서도 나름대로 질서와 규칙성을 지니고 있는 카오스 이론의 특성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카오스 이론의 특성 속에 디자인 개념을 찾아봅니다.
둘째, 카오스이론의 특성이 어떠한 형태로 디자인과 융합 되었는지에 대해 작품사례를 통해 디자인을 함께 읽어봅시다. 먼저 쉽게 아주 작은 공간부터 상상해 봅시다. 어항의 물속에서 폴짝 폴짝 뛰어 다니는 금붕어의 모습, 그 속에서도 우리는 카오스의 법칙을 읽을 수 있습니다. 즉 전혀 생각지 않았던 공간에서 예상치 못한 수 없이 많은 변화를 가져오는 디자인 속에 과학을 함께 읽어봅시다. 보고, 사용했던 모든 디자인된 공간과 제품들을 떠올려봅시다. 여러분들도 수많은 사람들이 거니는 거리와 가족들 또는 친구들과 자주 가는 공간, 우리가 알고 있는 각종 디자인 제품들 속에 숨겨진 카오스를 읽고 디자인할 수 있습니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센텀동로 57
시내버스 이용시
- 센텀시티역 하차 1001, 1002, 139, 141, 155, 36, 39, 40, 5, 5-1, 63
- 삼성 홈플러스 하차 100-1, 31, 115-1, 307, 200, 100
- 센텀벤처타운 하차 181
- 부산디자인센터 하차 115
지하철 이용시 : 2호선 센텀시티에서 하차
- 2번출구 스타벅스앞 → 죄회전 → 300m직진 (3블럭, 도보10분소요( → 센텀시티 내 부산디자인센터
- 4번출구 대우트럼프월드센텀앞 → 우회전 → 300m직진 (3블럭, 도보10분소요( → 센텀시티 내 부산디자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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