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리던 2가지 상을 오늘 모두 받았습니다.
하반기 우수기자상, 으뜸기자상 모두 이전에 받았어야 했는데 교장선생님께서 꼭 모든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주셔야 한다고 하셔서 드디어 오늘 소강당에서 아침조회 시간 때 받았습니다.
대통령실에서 온 상이라고 교장선생님께서 카메라에 몇 번을 강조하시면서까지 상을 주시니 감사하기도 하고, 비록 바쁘더라도 기사도 틈틈이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시상 이외에도 기분 좋은 일이 있었습니다. 지난 주에 교장선생님께서 불광중학교 학생회장단과 함께 가는 파라과이 대사관 탐방에 저도 같이 간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푸른누리 기자인 것을 알고 특별히 보내주신 것입니다. 이전에 저희 학교 취재를 위해 교장선생님을 뵙고 말씀드린 적이 있었는데, 그때부터 교장선생님께서는 제게 과찬을 해주시면서 방학식 때 나오게 될 불광중학교 신문에 제 기사를 실어달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던 중, 선생님께서 파라과이 대사관에 함께 가게 해주셨습니다.
이번 탐방의 목적은 불광중학교의 학생과 파라과이 학생들의 교류였는데, 파라과이 대사님께 궁금한 점 몇가지도 여쭤보았고, 기사도 쓸 예정입니다.
파라과이 학생들도 우리나라처럼 스트레스를 받으며 공부를 하냐는 질문에 파라과이 대사께서는 파라과이 학생 또한 우리나라 학생처럼 힘들게 공부를 한다고 하시더군요.
여러분들도 좋은 학교성적 내고, 학교 생활도 잘 하시기를 빌겠습니다.
P.S 편집진 선생님들 덕분에 청와대 초청행사 즐겁게 마치고 왔습니다. 늦었지만 감사의 말씀 드려요. 그리고 그때 만났던 기자분들도 모두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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