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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성남신기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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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저는 성남신기초등학교 5학년 이유진입니다. 저는 글쓰는 것을 좋아해서 일기를 꾸준히 써서 매년 일기상을 받았고, 글짓기 및 표어에서도 상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저는 이 점들을 이용해서 푸른누리 기자단이 되어 기사를 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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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 푸른 하늘 등 자연속에는 푸른 색이 많습니다. 이처럼 ‘푸른물결 푸른누리’신문 하늘 처럼 모든 곳을 유심히 객관적으로 살펴 정확한 기사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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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기자 (성남신기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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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마을, 통영으로 떠나요!

지난 5월 5일, 우리 가족은 통영으로 신나는 1박 2일 가족여행을 떠났습니다.
차로 무려 7시간이나 달려 도착한 통영은 바닷가 마을이었습니다. 통영에 도착해 제일 먼저 간 곳은 해저터널. 그 곳은 난생 처음으로 가보는 해저터널 이였습니다. 통영의 해저터널은 세계 최저 수심 48m에 건설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해저터널은 우리가 늘 생각하던 해저터널이 아니었습니다. 온통 유리로 둘러싸여 바다 속 모습을 볼 수 있을 줄로만 알았지만 해저터널은 온통 단단한 콘크리트 벽으로 둘러싸여 바다 속 모습을 전혀 볼 수 없었습니다. 약간은 아쉬운 마음으로 우리가족은 해저터널에서 나와 남망산 조각공원으로 향했습니다.


남망산 조각공원으로 들어서니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회전하는 판이었습니다. 계속 보고 있다 보니 눈이 아파 다시 걷다 보니 긴 줄이 여러 개 달려있는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 곳은 뛰어다니면서 놀 수 있게 되어있었습니다. 그 곳에서 신나게 한참을 뛰어놀고 나서 다음 작품 쪽으로 걸어갔습니다. 그 곳에는 사람모양의 동상이 한 줄로 쭉 나열되어 있었는데 마지막 사람 동상에는 머리가 없었습니다. 아마도 머리가 떨어진 것 같았습니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동피랑’ 벽화마을 이였습니다. 벽화마을에는 여러 예쁜 그림들이 담에 그려져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우리 가족은 통영의 유명한 음식인 장어구이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통영의 유명한 음식은 아니지만 유난히 눈에 많이 띄었던 꿀빵을 먹었습니다. 꿀빵은 참 달콤하고 맛있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 우리 가족은 아침으로 충무김밥을 먹었습니다. 옛날에는 이 곳 통영이 충무시여서 충무김밥이 유명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침을 먹고 배를 타고 소매물도로 가려고 했지만 이미 표가 다 떨어져 하는 수 없이 한산도로 가게 되었습니다. 한산도는 옛날에 한산대첩이 이루어졌던 곳이라고 합니다. 한산도에 도착해 가장 먼저 대첩문을 통해간 제승당. 제승당은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얼이 살아 숨 쉬는 곳이라고 합니다. 제승당을 모두 둘러본 후 수루에 올라가 보니 ‘한산도가’ 가 쓰여 있었습니다. 한산도가의 내용은 ‘한산섬 달 밝은 밤에 수루에 혼자 앉아 큰 칼 옆에 차고 깊은 시름 하는 차에 어디서 일성호가는 남의 애를 끊나니’ 입니다. 통영에서 다시 배를 타고 육지로 나와 통영수산과학관으로 갔습니다. 통영수산과학관에서는 마침 3D영상상영을 하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영상을 보고 나서 과학관을 관람했습니다. 과학관에는 여러 전시실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체험관’에는 큰 수조가 2개 있었는데 늘 보던 ‘만지지 마세요.’ 표지가 아닌 ‘만져 보세요.’ 라는 표지가 붙어 있었습니다. 수조 안에는 홍합과 키조개, 불가사리 등이 있었는데 모두 살아있었습니다. 과학관을 관람한 후 우리는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다시 차를 타고 집으로 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