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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경한밭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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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컴퓨터 자격증을 현재까지12개 획득하였고,

매사에 도전정신과 호기심이 강한 밝고 긍정적인 어린이라는 평을 많이 듣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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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푸른누리 기자가 된 지 2년차가 되었네요. 저번 3기 때도 "나만의 푸른누리" 를 만들어 본 적이 있는데 4기가 되어 한 번 더 만들어 보는 것이라 감회가 새롭습니다.많이 보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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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경 기자 (대전갑천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38 / 조회수 : 1572
대전갑천초등학교에 운동회가 열렸어요!

지난 4월 29일, 대전 갑천초등학교에서는 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운영위원장님, 학부모위원장님 및 여러 학부모님들께서 참석해주셔서 더더욱 풍성한 운동회가 무르익어갈 수 있었다. 체육대회에 참석해주신 여러 내빈 분들께서는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자신의 팀을 승리로 이끌어 가는 학생들을 격려해 주었다.


학교 아이들은 그동안 학년별로 연습한 춤과 노래를 각각 선보였다. 2학년은 ‘소풍’, 4학년은 ‘날 봐 귀순-소고춤’을, 5학년은 ‘챔피언-치어리더댄스’, 6학년은 ‘빙고’ 등을 선보였다. 아이들은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춤을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열심히 추었다. 그 중 한 5학년 친구와 인터뷰를 해 보았다.


이도경 기자 : 그동안 무용 연습을 하시는데 힘든 일이 많으시지 않으셨습니까?

친구 : 네, 정말 힘든 일이 많았습니다. 특히 뜨거운 햇볕 밑에서 땀을 흘리면서 연습해야 했던 것과 파도타기의 박자 맞추기가 힘들기도 하고 어려웠습니다.


이도경 기자 : 그럼 지금의 기분은 어떠십니까?

친구 : 네, 기분 아주 좋습니다. 또한 보람을 아주 많이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힘든 연습을 해서 더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각 학년 아이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자신들의 달리기 실력을 5명의 친구들 사이에서 뽐내었다. 특히 고학년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달리기 속도가 매우 빨라 보고만 있어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를 관람할 수 있었다. 그리고 몇몇 아이들은 승리하기 위해서 자신의 신발을 벗고 맨발로 전력 질주하는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였다.


마지막으로 운동회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청백계주가 막을 올렸다. 1-3학년이 달리는 저학년 경기에서는 간발의 차이로 청군이 지고 말았다. 그러나 4-6학년의 청백계주 경기에서는 청군이 월등한 빠르기와 배턴 터치로 통쾌한 완승을 거둬들였다. 청군의 6학년 학생들 중에서는 육상부 선수들도 있어서 백군이 질 수밖에 없었다. 백군과 청군 모두 달리기의 속도와 결과를 보며 각 팀끼리 울고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몇몇 아이들이 조그마한 찰과상 같은 작은 부상을 입기는 하였지만, 이번 운동회로 인하여 대전 갑천초등학교 학생들이 더욱 건강해지면 좋겠고, 또한 친구들이 운동을 더욱 좋아하게 되어 일명 ‘몸짱’이 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