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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누리 제 4기 기자 장채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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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채린 기자 (장산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26 / 조회수 : 820
나는 우리 반 환경 지킴이!

장산초등학교 5학년 2반 환경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다. 매일매일 점검표를 검사해 결과가 좋지 않은 점을 고치고 있다. 점검표를 쓰다 보니 전등, 물, 분리수거, 잔반이 확실하게 좋아졌다. 우리 반에 환경 지킴이가 되고 우리 반과 우리 학교가 조금씩 깨끗해지는 것 같았다. 한 반씩 한반씩 점점 환경이 깨끗해지면서 말이다.


우리학교가 깨끗해지고 반이 깨끗해지니 수업 시간에 집중도 잘 되고 있다. 불쾌감도 조금씩 살아지고 상쾌함이 생겨났다. 다른 학교도 환경 지킴이가 생겨서 학교부터 깨끗해지고, 점차 지역으로 넓혀지고, 우리나라에서 전 세계까지 깨끗해졌으면 한다.

학기 초 선생님께서 환경지킴이 할 사람을 물으셨는데, 한명도 신청자가 없어 내가 나서게 되었다. 지금까지 열심히 활동한 결과 친구들이 수업 시간에 학기 초보다 더 수업에 집중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처음 환경지킴이를 시작할 땐 두려움이 앞서 생겼다. 혹시 잊어버려 점검표를 체크하지 못하면 어쩌나, 내가 잘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 말이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환경에 대한 생각이 자연스럽게 생겨나자 습관처럼 점검표를 체크하게 되고, 깨끗한 환경의 우리반을 학급 친구들이 좋아했다. 친구들이 좋아하니 나도 기분이 좋고 뿌듯했다. 그리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푸른누리 기자님과 독자님들 혹시 주변에 환경지킴이가 있으면 한 번 해 보는 것을 권한다. 혹시 이런 제도가 없다면 우리반에 환경지킴이를 제안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봉사하는 마음으로 주변에 조금의 관심을 더한다면 좋은 환경, 깨끗한 환경을 만날 것이다. 아주 작은 배려와 관심만 있다면 불끄기, 환풍시키기, 분리배출 체크 등 환경지킴이의 일은 실제로 많은 시간이 걸리거나 어려운 것은 아니다.


새싹이 자라 날 때는 물, 햇빛이 있어야 하듯 우리들이 살고 자라기 위해서는 좋은 환경이 필요하다. 환경을 사랑하고 관심을 갖는다면 아름답고 살기 좋은 지구, 온난화 걱정이 없는 지구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