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감다정서울장지초등학교

기자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장지초등학교에 다니는 5학년 감다정입니다.주위의 사람들이 김연아를 닮았다고 하고 저는 그분을 좋아하고 늘 마음속으로 응원합니다.덕분에 감연아라는 별명도 얻게되었습니다.특기는 수영과 수학입니다. 수영 강사선생님께 칭찬을 많이 들었고 수학은 문제를 푸는 것이 재미있고 잘합니다. 그림그리는 것과 사진찍는 것이 취미입니다. 저는 나중에 커서 학교선생님이 되는 것이 꿈입니다. 현재 저희 담임선생님께서 즐겁고 재미있게 잘 가르쳐 주셔서 선생님처럼 훌륭한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그러기 위해서 저는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으며 책도 많이 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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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다정 기자 (서울장지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17 / 조회수 : 104
대한민국에 울리는 팡파레

초여름 햇살이 예쁘게 빛났던 6월 4일, 청와대 대정원에서 아름다운 팡파레가 울렸습니다. ‘큰 꿈 작은 시작! 더 큰 대한민국’을 주제로 2011 대한민국 어린이 기자단 초청 행사가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성대하게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8,000여 명이라는 최대 규모가 참여하였습니다. 강호동 아저씨의 힘찬 진행은 행사시간 내내 모든 참석자들의 귀를 시원하게 이끌어 주셨습니다.


환영연주와 다비치의 식전 축하공연으로 모든 사람들의 눈이 무대 중앙으로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 개식안내, 국민의례, 경과보고 동영상, 으뜸기자 소감발표와 기자단 선서, 그리고 사상최초로 대통령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하는 어린이 기자단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임지수 기자: 영부인 할머니께서 해주신 음식 중 가장 맛있게 드셨던 음식은 무엇이고, 엄마께서 대통령할아버지께서 공처가인거 같다고 하시던데 실제로 그러신가요? 대통령할아버지께서는 영부인 할머니께 음식을 해드린 적이 있으신가요?

-대통령 할아버지: 결혼 초에 닭 강정을 해주었고, 아내가 해주는 음식을 계속 먹고 있어서 맛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내가 공처가인것이 어떻게 알려졌는지 모르겠습니다. 절대 비밀인데 어떻게 알려졌는지 ... 공처가가 맞습니다. 나는 라면을 잘 끓입니다. 기름을 걷어내려고 첫물을 버리고 다시 끓이는 특별한 비법을 쓰며 계란과 파를 넣어 끊입니다. 계란 삶는 것도 잘합니다.

-영부인 할머니: 공처가 보다는 애처가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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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우 기자: 여름휴가 때 무엇을 하시면서 보내시는지 궁금합니다.

-대통령 할아버지: 경호실과 따라다니시는 분들이 많아 그 분들이 불편하실까봐 손자 손녀와 함께 수영이나 자전거를 타며 같이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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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로 기자: 대통령 할아버지는 훌륭하신 유머 감각과 순발력이 있으시다고 들었는데 그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훌륭한 연설을 하시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대통령 할아버지: 듣는 사람들이 무엇을 듣기 원하는지 생각하고 정직하게 이야기 하면 자신감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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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로 기자: ‘푸른누리4행시를 부탁드립니다.

-대통령 할아버지: - 푸른 청와대 지붕아래 / - 늠름한 저 바위와 같이 / - 누가 뭐라고 해도

/ 리 - 이 세상에서 푸른누리 기자가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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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아저씨: 강유로 기자도 푸른누리4행시 부탁해요.

-김유로 기자: - 푸른 청와대 지붕아래 / - 은빛 날개를 달고 / - 누구에게나 행복한 소식을 전하는 / - 이 세상을 자랑스럽게 권하는 푸른누리 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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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욱 기자: 영부인 할머니께서는 어렸을 때 인기가 많으셨나요?

-영부인 할머니: 학교 다닐 때 선생님께서 예뻐해 주셨고 친구들이 좋아했습니다.

-대통령할아버지: 마음도 아름답고 모습도 아름다워서 결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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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아저씨: 대통령 할아버지의 비밀 한 가지 말씀해 주세요!

-영부인 할머니; 운동을 좋아하십니다. 하루에 4시간만 주무시며 일찍 출근하시고 늦게 퇴근하시지요. 너무 부지런 하셔서 주위 분들이 힘들어 하실 것 같아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
오세욱기자: 마지막으로 기자단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대통령 할아버지: 남을 보살피고 사랑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부모님을 사랑하고 학교를 사랑하고 선생님을 사랑하고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어린이로 성장하여주길 부탁합니다. 남을 사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고 좋은 기사를 많이 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던 유쾌한 기자회견이 끝나고 아이유양의 축하공연을 끝으로 모든
행사가 종료되었습니다. 으뜸기자가 된 선배님들의 활동기를 들으며 닮고 싶어 뜨거운 마음이 솟구쳤고, 대통령 할아버지의 말씀을 경청하면서 남을 사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고 겸손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아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이웃에게 꿈과 희망의 소식을 전하는 푸른누리 기자단이 되어 어린이 세상의 통로가 되겠다고 다짐하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독자 여러분 청와대 어린이 신문 푸른누리많이 사랑해 주시고, 기대해 주세요. 대한민국 푸른누리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