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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우부산감천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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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호기심이 많고 책읽기를 좋아하며 글짓기를 좋아 합니다.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공부도 열심히 합니다. 저는 반기문 사무총장님처럼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세상 곳곳의 작은 이야기까지도 집중력을 가지고 기자 활동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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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 기자수첩에 남아있는 기사를 읽으면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그 동안 생각도 넓어지고 문장력도 향상되었는데 특히 기억에 남는 기사와 메인에 채택된 기사들을 모아 내용을 구성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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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우 기자 (부산감천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14 / 조회수 : 604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내가 존경하는 토머스 에디슨은 미국의 유명한 발명가이다. 전신기, 축음기, 전화기, 전구 등 평생을 발명에 몰두했고 특허의 수효만도 1,300여 개나 된다고 한다. 어려서부터 호기심이 많기로 유명한 에디슨은 초등학교를 3개월밖에 다니지 못했는데, 그 이유가 말도 안 되는 질문과 행동들이 때문이었다. 수업 중에 왜 그런가요? 또 왜 그렇죠? 등 꼬리를 무는 질문은 끝도 없었다. 그것때문에 선생님과 친구들은 제대로 공부가 안되고 모두 에디슨을 싫어했다. 선생님은 자주 꾸중을 하셨고 결국 학교에서 쫓겨났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에디슨은 호기심이 많고 에디슨 입장에서 보면 무엇이든 의문투성이었을 것이다. 나도 학교에서나 거리에서 또는 집에서 우리 주위에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 궁금한 게 하나 둘이 아니다.


차는 어떻게 달릴까? 스피커에서 어떻게 소리가 날까? 비행기는 어떻게 다른 나라를 찾아갈까? 등 호기심이 가득하다. 틈틈이 선생님과 부모님께 물어보는 편이지만 에디슨이 했던 말과 행동들은 지금과 비교하면 왕따를 당했으리라 생각이 든다.


그런데 이토록 학교생활에 적응도 못하고 문제아이었는데 최고의 발명가가 되었다는 게 안 믿어졌다. 에디슨이 천재여서 그럴까? 아니면 노력을 많이 했을까?


아마도 그것은 에디슨 엄마의 따뜻한 칭찬이 천재 발명가 에디슨을 훌륭하게 키웠을 것이다. 어느 날 에디슨은 하루 종일 거위 알을 품고 있다가 부모님께 큰 걱정을 끼쳤지만 엄마는 따뜻한 말로 거위 알의 부화 과정을 설명해주었고 에디슨이 한 일에 대해 잘 했다고 했다. 에디슨은 그런 엄마가 따뜻한 선생님 같아서 좋아했다. 그런 과정이 훌륭한 천재 발명가 에디슨이 많은 발명을 하는데 힘이 났을 것이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고 배웠다. 나도 칭찬을 들으면 기분이 좋다. 실수와 잘못을 해도 꾸중을 들을 때보다 “그럴 수 있지, 다시 하면 잘할 거야” 라고 칭찬해주면 정말 더 잘 할 수 있다.


우리 학급 홈페이지에도 ‘칭찬 합시다’ 코너가 있다. 친구들을 서로 칭찬하는 글을 읽어 보면 나도 기분이 좋아진다. 서로서로 칭찬을 해주면 더 잘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