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은제주신광초등학교
7월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2011년 통일 용틀임 한마당’의 취재가 있었다. 내빈 입장에 이어 국민의례, 개회선언 등이 있었고 그후에는 통일교육원 원장님과 교육감님, 고성준 회장님의 인사말과 환영사가 있었다.
질문1: 북한의 학교생활을 어떠한 가요?
답변: 쉬는시간에는 너희들과 마찬가지로 축구 같은 것을 하지만 점심은 집에서 먹고 온다.
질문2: 북한에서는 우리와 다른 과목이 있나요?
답변: 거의 비슷한데 우리는‘김일성, 김정일의 어린시절’이라는 과목이 추가되었어.
질문3: 어린이날은 언제이며 어떻게 보내나요? 또한 크리스마스는 있나요?
답변: 어린이 날은 6월 6일이고, 아이들은 큰 과자봉투를 받은 후 집집마다 있는 김일성, 김정일 초상화에다가 고맙다고 인사를 한 후 과자를 먹으며 보내, 그리고 크리스마스는 없어.
질문을 하다보니 그 동안 북한에 대해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짧은 점심 시간이 끝난 뒤에 아라뮤즈홀로 가서 북한 예술단의 공연을 보았다. 이번 한마당은 북한 주민의 문화를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공연이 마무리 될 때 쯤 우리는 모두 같이 허각의 통일송을 불렀다. 이번 통일 용틀임 한마당 행사를 계기로 빨리 통일이 되어 남과북이 하나가 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