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7일부터 8월 9일까지 삼척시 이사부 공원에서 이사부를 기리는 행사가 열렸다. 이사부 장군님께서는 신라시대 내물왕의 4대손이고, 지증왕 때 실직군(삼척)의 군주로 임명되어 독도와 울릉도를 신라의 땅으로 만든 사람이다.
그곳에서는 독도와 관련된 여러 가지 체험활동과 먹을거리 장터 등을 하였다. 특히 체험활동이 시민의 눈길을 끌었다. 어른들의 눈길과 아이들의 눈길을 함께 끌었던 것은 서바이벌 게임이었다.
그 게임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는 데, 개인전은 무과 시험처럼 하였다. 정말로 이사부시대 때 하였던 놀이와 무과 시험이었다. 개인전은 3가지의 임무가 있었다. 첫 번째 임무는 모래주머니를 들고 달리는 것이다. 그러나 초등학생 이하는 그냥 뛰고 성인 남자는 모래주머니 두 개, 나머지는 모래주머니 한 개를 들고 뛰는 것이다. 그다음 단체전은 개인전에 했던 것을 역할을 나눠서 하는 것이었다. 이 행사는 이사부를 기리려고 주최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