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김준원고양한내초등학교

기자소개

저는 고양한내초등학교 5학년에 올라가는 김준원입니다. 저는 종이접기를 잘하고 무엇이든 만드는것을 좋아하고, 만드는 방법을 친구들에게 가르쳐주어 인기가 많습니다. 학교에서도 공부를 열심히하여 반에서 1등을 놓치지 않고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고 선생님을 도와 학급 홈페이지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장래 희망은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도와주는 의사가 되고 싶습니다. 그래서 EBS에서 진행하는 "명의" 프로그램을 즐겨봅니다.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훌륭한 의사선생님들을 보며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푸른누리 기자단이 되면 저는 인터뷰를 자주 할 것이고 글도 자주 올릴 것입니다.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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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원 기자 (고양한내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1 / 조회수 : 652
2박3일 제주도 여행 정복기

20111111일에 결정되는 세계 7대 자연경관 후보지에 오른 제주도를 좀 더 알아보려고 우리 가족은 제주도 여행을 하기로 했다. 8월19일 즐거운 마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1시간을 달려 제주특별자치도에 도착했다.


제주도의 첫 번째 체험지인 점보빌리지에 갔다. 점보빌리지는 동남아에서 온 코끼리와 현지 조련사가 20여 가지의 공연을 하면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큰 덩치의 코끼리가 보여주는 귀여운 몸짓과 행동에서 새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었다.


두 번째 체험지인 차귀도 배낚시이다. 배를 타고 2시간 정도 직접 낚시를 하는 체험으로 미끼와 낚싯대가 배 안에 준비되어 있었다. 볼락, 쥐치, 놀래기 등 신기한 바다 물고기를 10마리 넘게 잡았다. 정말 신기하고 새로운 체험이었다.


여행 둘째 날의 첫 번째 체험지는 국토 최남단에 있는 마라도로 떠나는 여행이다. 유람선을 타고 30여 분을 지나 마치 거대한 항공모함 한 척이 떠있는 듯 우리 국토 최남단을 지켜 앉은 마라도를 만나 1시간 30여 분 마라도 관광을 하고 돌아오는 여행이다. 우리는 마라도에서 충전된 전기 카트를 타고 여행하며 마라도의 명소와 명물을 관광했고, 어디든 배달할 수 있다는 자장면 체험도 했다.

  

두 번째 관광지인 중문 마린파크 퍼시픽랜드에 갔다. 철봉에 매달려 턱걸이와 팔굽혀 펴기를 하는 일본 원숭이의 재롱과 피아노를 치는 바다사자, 공중회전을 하며 조련사와 쇼를 펼치는 돌고래 등의 동물들을 보며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여행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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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는 원숭이 쇼다. 원숭이들은 줄넘기나 장대 넘기 등 아기자기한 공연을 펼치고, 바다사자들은 공을 코에 올리고 돌리거나 수영시합 등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 마지막으로 돌고래가 공중점프를 하며 화려한 공연이 막이 내렸다. 멋있는 공연이었다.

 

세 번째 관광지는 바로 제주도에 유명한 초콜릿 랜드였다. 가족이 함께 나만의 유명한 초콜릿을 만들어보는 체험으로 초콜릿의 역사를 알고 세계의 다양한 초콜릿을 감상할 수 있었다. 초콜릿을 만들면 왠지 모르게 기분이 상쾌해지는 느낌이 나고 다시 한 번 더 만들어 보고 싶은 생각이 계속 나게 된다.


여행의 마지막 날인 3일 차. 제주도에 오면 꼭 한번은 가야 한다는 에코랜드 테마파크에 갔다. 에코랜드 테마파크는 영국에서의 수제품으로 제작된 링컨 기차로 30만 평의 드넓은 꽃자왈 원시림을 기차로 체험하는 테마파크이다. 동심의 세계를 느낄 수 있는 어린이 세상 키즈 타운, 원시림이 곳곳에 살아 있는 곳을 볼 수 있다. 비록 기차의 속도는 느렸지만,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느리게 가서 평소에 보지 못했던 바깥의 경치와 풍경, 그리고 자연을 체험할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되었다.


제주도의 멋있는 여행을 마치며 아쉽기도 했지만 배운 것이 더 많은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리고 7대 자연경관 후보지로 다양한 볼거리와 자연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섬 제주가 20111111일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되길 바라며 이 기사를 읽는 많은 친구들도 관심을 두고 인터넷 투표에 참여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