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서보원가좌초등학교

기자소개

저의 장점은 책보는 것입니다. 또한 운동을 즐겨합니다. 저의 단점은 조금 부끄럽지만 편식이 심해 부모님의 걱정이 많으시답니다.하지만 조금씩 노력하면서 고쳐가고 있는 중이랍니다. 제가 4기 푸른누리 기자가 된다면3기에 많이 해보지 못한 탐방들을 더욱 즐기면서 체험해보고 싶습니다. 말보다는 발로뛰는 최선을 다하는 서보원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문소개

안녕하세요 푸른누리 서보원 기자입니다.3년동안 푸른누리 활동을 하면서 많은 기사들을 작성했습니다.푸른누리 활동은 저의 꿈을 향해 도전할수있는 계기를 만들어준 아주 소중한 시간들입니다.가장 기억에 남은 순간은 나의 롤 모델인 동화작가 선생님과의 인터뷰 시간으로 정했고 6년동안의 학교생활에 의미있는 시간들을 담아보았습니다. 그리고 푸른누리 활동을 하면서 나눔과 봉사를 배우면서 나만의 색깔과 꿈을 키워나가는 순으로 정했습니다.마지막으로 나의 소중한 시간들을 기억하며 나만의 신문을 만들어 간직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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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보원 기자 (가좌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56 / 조회수 : 1113
엄마품처럼 편안함과 사랑이 함께하는 교실

여름방학이 한창인 8월17일 가좌초등학교 가사실은 바쁜 하루를 시작합니다. 이날은 온종일 엄마품교실 꼬마 친구들이 점심을 직접 준비하는데, 메뉴는 주먹밥과 어묵꽂이입니다. 벌써부터 들떠 있는 친구들 덕분에 가사실에서는 이야기 꽃으로 시끌벅적 소리가 요란합니다. 모둠별로 나누어 각자 맡은 일을 하면서 자기가 직접 만든 요리로 나만의 최고의 점심식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저는 온종일 엄마품교실에 대해 좀 더 알아보기 위해 담당 선생님과 인터뷰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Q: 우리 학교에 온종일 엄마품교실이 만들어진 계기에 대해 말씀해 주시길 바랍니다

선생님: 요즘 맞벌이 부부들이 많이 생기면서 그 아이들을 위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학교에서 교과보충, 체험활동, 특기적성 등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주기 위해서 만들어졌습니다.


Q: 온종일 엄마품교실을 운영하는 학교들이 많이 있는지요?

선생님: 지금 현재는 많이 있지 않습니다. 고양시에서는 10개정도 학교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아이들을 위해 좀 더 많은 학교에 생겨서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였으면 좋겠습니다.


Q: 온종일 엄마품 교실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선생님: 아침돌봄, 오후돌봄, 저녁돌봄으로 나누어지는데 아침 6시부터 저녁 9시까지 이루어지고 있으며 학교에서 아침식사와 간식, 저녁식사까지 같이 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부의 지원으로 현재 쓰고 있는 교실을 리모델링을 해서 1학년 친구들과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1학년 오전수업이 이루어짐)


Q: 아이들이 시간상으로 보면 꽤 늦은 시간까지 학교에 있는데 쉴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는지요?

선생님: 그럼요! 보육실 옆에 아이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간이침대, 매트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Q: 온종일 엄마품교실에 대한 프로그램들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요?

선생님: 교과학습, 특기적성, 원어민수업, 신체놀이, 동요부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외부 전문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Q: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프로그램은 어떤 것이 있는지요?

선생님: 다 좋아하긴 하지만 그중에서 하나를 선택한다면 동요부르기를 아주 좋아한답니다. 선생님과 같이 동요부를 때면 학교전체에 아름다운 소리가 울려퍼집니다.


Q: 지금은 방학중인데 학기프로그램과 방학프로그램이 다른가요?

선생님: 네, 조금은 다릅니다. 학기중에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되며 방학중에는 주로 체험활동으로 수업을 합니다. 예를 들면 영화감상, 스케이트장, 요리 등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Q: 지금 현재 온종일 엄마품 교실에는 몇 명의 친구들과 선생님이 함께 하시는지요?

선생님: 1~3학년아이들 대상으로 현재 18명 친구들과 담당선생님 2분, 강사선생님 1분이 함께합니다.


Q: 선생님 방학 중이나 학기 중 저녁은 선생님과 친구들이 어떻게 식사를 하는지요?

선생님: 방학중에는 학교에 급식실을 운영하지 못하므로 점심은 식당에서 배급해줍니다. 저녁에는 조리사님께서 학교 가사실에서 직접 준비해주십니다.


Q: 선생님께서는 현재 1학년 담임을 맡고 계시는데 같이 하면 힘드시지 않으세요?

선생님: 선생님들만의 업무처리하는 시간과 장소가 부족하고 겹쳐서 다소 어려움은 있지만 크게 불편하지 않아 괜찮습니다.(웃음)


Q: 선생님 방학하시면 쉬고 싶고 여행도 가고 싶으실 텐데, 이렇게 매일 나오시면 힘들지 않으세요?

선생님: 방학 중에 일주일정도 쉽니다. 매일 나오는 게 힘들 때도 있지만 우리 친구들을 위해서 부모님을 대신해서 활동을 함께한다는 것에 대해 보람을 갖고 교사로서의 책임감과 긍정적인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Q: 온종일 엄마품교실 운영하면서 학부모님들께나 친구들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은요?

선생님: 우리 친구들이 아주 잘하고 있는데 편안한 가운데서도 질서를 지키며 예의바른 행동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학부모님들께서는 온종일 엄마품교실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홍보가 되어서 본래 목적에 맞게 운영되길 바랍니다.


Q: 마지막으로 선생님 앞으로 우리 친구들과 함께 계획이 있다면은요?

선생님: 친구들과 학부모와 보육선생님들이 엄마품처럼 따뜻한 교실로 거듭나며 더욱 알차고 계획적으로 아이들에게 행복과 사랑이 가득한 곳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회가 변화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맞벌이 가정이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선생님 말씀처럼 우리 친구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믿을 수 있는 전문기관이 많이 생겨 친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직장 생활하시는 부모님들도 학교에 온종일 돌봄교실이 있어 마음 편하게 직장 생활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학원으로 보내면 사교육비 부담과 이동하는 것 때문에도 불안한데 온종일 엄마품교실에서 공부도, 식사도 함께하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으니 감사한 마음으로 직장에 다닐 수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우리 미래를 위한 꿈나무들에게 언제나 안전하고 건강한 웃음이 함께하길 바라며 우리 친구들에게 큰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