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서보원가좌초등학교

기자소개

저의 장점은 책보는 것입니다. 또한 운동을 즐겨합니다. 저의 단점은 조금 부끄럽지만 편식이 심해 부모님의 걱정이 많으시답니다.하지만 조금씩 노력하면서 고쳐가고 있는 중이랍니다. 제가 4기 푸른누리 기자가 된다면3기에 많이 해보지 못한 탐방들을 더욱 즐기면서 체험해보고 싶습니다. 말보다는 발로뛰는 최선을 다하는 서보원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문소개

안녕하세요 푸른누리 서보원 기자입니다.3년동안 푸른누리 활동을 하면서 많은 기사들을 작성했습니다.푸른누리 활동은 저의 꿈을 향해 도전할수있는 계기를 만들어준 아주 소중한 시간들입니다.가장 기억에 남은 순간은 나의 롤 모델인 동화작가 선생님과의 인터뷰 시간으로 정했고 6년동안의 학교생활에 의미있는 시간들을 담아보았습니다. 그리고 푸른누리 활동을 하면서 나눔과 봉사를 배우면서 나만의 색깔과 꿈을 키워나가는 순으로 정했습니다.마지막으로 나의 소중한 시간들을 기억하며 나만의 신문을 만들어 간직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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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보원 기자 (가좌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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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음악 줄넘기 대회

가좌초등학교 대표로 음악 줄넘기 대회를 나가기 위해 18명의 특기적성부 친구들은 긴장감을 가지고 밤마다 2주일 동안 열심히 연습했습니다. 18명의 친구들이 마음을 맞추어 움직이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18명의 친구들은 서로 위로하고 때로는 칭찬과 용기를 주면서 실력을 키워나갔습니다.


9월 24일 가을 햇살이 가득하며 운동하기 좋은 날, 왠지 좋은 일이 있을 것만 같은 기분으로 약속장소로 나갔습니다. 4명씩 조를 짜서 차에 올라탔습니다. 차 안에서는 긴장을 풀어보려는 듯 이야기와 웃음꽃이 가득했습니다.


학교에 도착한 친구들은 1분도 아까운 듯 빨리 연습했습니다. 수십 번 연습을 했지만, 기록이 잘 나오지 않아 속상했습니다. 많이 연습하다 보니 체력도 떨어지고 목도 말랐습니다. 중간 중간 쉬고 연습하다 보니 시간이 야속하게 빨리 가버렸습니다. 게다가 가좌초등학교가 첫 번째라 모두가 긴장된 얼굴로 체육관에 들어갔습니다. 서로 얼굴을 보며 자신감을 주며 ‘넌 할 수 있어.’라고 말해주는 친구들의 모습은 아름다웠습니다.


30초의 연습게임 시간이 끝나고 ‘삑’ 소리와 함께 모두가 열심히 뛰기 시작했습니다. 줄이 걸릴 때마다 친구들의 표정은 굳어지고 가슴은 콩닥거렸습니다. 가좌초등학교 학생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줄넘기 대회를 마쳤습니다. 연습했던 것보다 결과가 안나와 모두 속상해하는 눈치였지만 서로를 위로해주는 마음에 다시 한번 감동받았습니다. 비록 8자 돌리기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지만, 이중 뛰기에서는 가좌초등학교가 2등을 차지해 만족했습니다. 작년에도 참여해본 대회였지만 올해의 대회는 가좌초등학교의 멋진 배려가 느껴지는 대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