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서보원가좌초등학교

기자소개

저의 장점은 책보는 것입니다. 또한 운동을 즐겨합니다. 저의 단점은 조금 부끄럽지만 편식이 심해 부모님의 걱정이 많으시답니다.하지만 조금씩 노력하면서 고쳐가고 있는 중이랍니다. 제가 4기 푸른누리 기자가 된다면3기에 많이 해보지 못한 탐방들을 더욱 즐기면서 체험해보고 싶습니다. 말보다는 발로뛰는 최선을 다하는 서보원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문소개

안녕하세요 푸른누리 서보원 기자입니다.3년동안 푸른누리 활동을 하면서 많은 기사들을 작성했습니다.푸른누리 활동은 저의 꿈을 향해 도전할수있는 계기를 만들어준 아주 소중한 시간들입니다.가장 기억에 남은 순간은 나의 롤 모델인 동화작가 선생님과의 인터뷰 시간으로 정했고 6년동안의 학교생활에 의미있는 시간들을 담아보았습니다. 그리고 푸른누리 활동을 하면서 나눔과 봉사를 배우면서 나만의 색깔과 꿈을 키워나가는 순으로 정했습니다.마지막으로 나의 소중한 시간들을 기억하며 나만의 신문을 만들어 간직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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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보원 기자 (가좌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50 / 조회수 : 2122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닮고싶은 연제혜 그림동화 작가선생님
단풍이 예쁘게 물든 가을 햇살아래 연제혜 그림동화 작가 선생님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엄마처럼 따스함과 편안함이 느껴지는 솔직하고 담백한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기자: 그림동화 작가를 특별히 선택하게 된 이유나 동기가 무엇인가요?

작가: 처음에 꿈은 화가였지만, 미술을 전공해서 디자인 회사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결혼해서 아기를 낳고 집에서 취미를 살릴 수 있는 직업이 뭐가 없을까 고민하다가 아이들을 위한 그림동화를 그리게 되었습니다.

기자: 동화를 받고 그림을 표현할 때 가장 잘 표현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작가: 다른 것들도 다 중요하지만 아기의 얼굴 표정이 다양하기 때문에 아기 얼굴을 더 잘 표현하고 싶습니다.

기자: 지금까지 많은 작품의 작업을 하면서 특별히 더 애착가는 그림이 있나요?

작가: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선물’이란 책이 가장 애착이 갑니다. 이 책은 태교중인 엄마들도 볼 수 있고 아기가 태어나서도 볼 수 있어서 입니다.

기자: 작업은 주로 언제 하나요?

작가: 저녁에 음악을 들으면서 그림을 그립니다.

기자: 늘 그림 수첩과 메모지를 준비해서 들고 다니나요?

작가: 아니요. 저는 친구들을 만나 이야기하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하지만 사진도 찍고 그림 수첩도 들고 다니며 스케치하는 작가들도 많이 있습니다.

기자: 주로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얻는지요?

작가: 어렸을 때 읽었던 만화책, 동화책에서 아이디어를 얻기도 하고 가끔 어린이가 되어 생각하며 아이디어를 얻기도 합니다.


기자: 선생님은 지금 엄마인데, 엄마라는 점이 그림을 그릴 때 어떤 장점이 있고 단점도 있나요?

작가: 장점은 아이의 마음을 잘 읽을 수 있고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알 수 있어서 좋습니다. 단점은 우리 아이가 어렸을 때 물감을 먹은 적이 있어 겁이 났었고 가끔 그림에 올라가서 그림을 망치거나 물을 흘린 적이 있습니다. 또 그림에 간섭도 합니다.(웃음)


기자: 특별히 좋아하는 동화작가 선생님이 있나요? 있다면 그 이유도 설명해주세요.

작가: 저는 동화책보다는 만화책을 즐겨 읽었는데 길창덕 선생님이 지은 ‘꺼벙이’를 좋아하고 즐겨보았습니다. 선생님 책을 보면 항상 웃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자: 그림을 그리면서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

작가: 기자들도 글을 쓸 때 마감 날짜가 있듯이 우리에게도 마감 날이 있습니다. 마감 날에 쫓기다보면 잠도 못자고 먹는 것도 잘 못 먹어 힘들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마감하고 나면 상쾌하고 뿌듯합니다.


기자: 우리 창작 동화 내용이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요?

작가: 예전에는 교훈적인 내용이었지만 지금은 교훈적인 것을 떠난 일상이나 창의적인 내용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기자: 이번에 그림 원화전을 하셨는데 특별한 이유라도 있나요? 또 원화전을 하면서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

작가: 친구의 조언으로 원화전을 하게 되었는데 10년 넘게 그렸던 그림들을 정리하는 시간이 되었고 제 자신이 발전했다는 것을 알게 해줬습니다. 느낀 점으로는 사람들이 제 그림을 보고 좋아하는 모습에 ‘더욱 열심히 그림을 그려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자: 그림동화 작가라는 직업에 대해 자세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작가: 그림동화 작가는 그림책을 훨씬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구연을 하는 직업입니다. 그림책은 주로 어렸을 때 보는 특히 글자를 모르는 아기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기자: 그림동화 작가를 꿈꾸는 친구들에게 무엇을 배워야 할지 말씀해주세요.

작가: 그림은 배우는 것이 아니라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친구들이 많은 경험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마지막으로 우리 친구들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요?

작가: 학교생활에서 너무 공부에 얽매이지 않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길 바랍니다. 또, 친구들과 많은 이야기를 하고 소중한 경험들을 하면 나중엔 큰 재산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본 기자에게는 배움을 주는 소중한 경험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선생님은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을 닮고 싶은 마음으로 그림책을 그리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그림을 그리면서 아이들에게 감동도 받고 순수하게 정화되는 자신을 발견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신의 그림 책을 보는 아이들이 웃음 지을 수 있어 행복하다고 하셨습니다. 선생님의 그림처럼 따뜻한 선생님의 마음에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연제혜 그림동화 작가의 작품 소개>

- 킁킁 무슨 냄새지(삼성출판사)

-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선물(교원출판사)

- 보람이의 반창고 놀이(초록별)

- 장난감 손님 타세요(교원 출판사)

- 나와라, 뚝딱(프레벨)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