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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고양화정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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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3기기자겸 4기기자인 최혜진입니다.먼저 저의 가족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저의 가족은 저,남동생,언니,엄마,아빠,친할머니입니다.또 저의 취미는 피아노치기와 타자치기또,기사쓰기 입니다.저의 꿈은 선생님과 공무원으로 나라를 위해 일하고 싶습니다.마지막으로, 제가 존경하는 위인은 유관순입니다.왜냐하면 유관순은 목숨을 걸고 나라를 위해 열심히 독립운동을 했기 때문입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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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누리기사에서 밝혀지지 않은 것을 밝힌다!기사쓸 때의 비하인드 스토리, 궁금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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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기자 (고양화정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5 / 조회수 : 81
지금은 예방시대!

2011년 11월 9일, 수요일에 푸른누리 기자 중 10명은 소방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그 곳은 처음부터 특이했다. 가자마자 먼저 기념사진을 찍고, 당당하게 출입증과 같은 가치를 가진 배찌를 차고 들어갔다. 들어가자마자 앞에는 검은색 양복을 입은 아저씨들이 많이 있었다. 아마도 경호원인 것 같았다. 공항에서 검사를 하는 것처럼, 가방을 넣었다. 내 가방은 끈이 좀 길어서 들어갈 때 잘 안 들어가서 당황했다. 또, 들어갈 때 ‘삐’ 라는 소리가 계속 나서 깜짝 놀랐다. 나중에 알고 보니 원래 모두 나는 소리였다. 어렵게 검사를 마치고, 계단으로 올라가 간 곳은 기념식장이었다.

우리가 들어갔는데 의자마다 이름이 써 있었다. 우리는 자랑스럽게도 ‘푸른누리 기자단’ 이라고 쓰여 있었다. 기념식장은 매우 컸다. 1층이 가장 사람이 많고, 그 다음으로 2층이 많았다. 3층이 가장 적었지만 그래도 많았다. 의자 앞에 작은 TV가 있어서 멀리 있는 사람들도 잘 볼 수 있었다. 그 곳에 있는 사람들은 난 객석에 있던 사람들이 경찰복을 입고 있어서 경찰관인 줄 알았다. 나중에 알고 보니 소방관아저씨들이 옷을 갈아입은 거라고 했다.
 
처음에는 리허설을 했는데, 진짜같이 진지하게 했다. 지난 9월에 소방안전 합창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수원경신초등학교 35명이 합창을 했었다. 그때 목소리가 정말 고왔다. 내 또래인 사람들도 있었는데 정말 잘 불렀다. 영어로 표현하자면 Fantastic이었다. 시간이 한참 흘러서 리허설이 끝나고, 드디어 이명박대통령님께서 입장했다. 입장할 때는 내 손이 빨갛게 되도록 계속 박수를 쳤다. 대통령님이 입장하자 리허설과 달리 기념식장은 분위기가 긴장한 분위기였다. 가장 먼저 한 것은 생명지킴이 119연주회였다. 그 연주회는 특별했는데 이유는 소방관이 직접 연주했기 때문이다. 두번째로, 국민의례와 소방 활동 영상물 상영을 했다. 국민의례 할 때 일동 묵념을 했는데 일동 묵념이 뭔지 몰라서 일단 묵념을 하고 연주가 끝날 때까지 묵념을 했다. 나중에 알아보니 모두 묵념을 하라는 뜻이었다. 세번째로, 유공자 포상과 대통령님의 축사,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한마당(걸스카우트와 수원경신초등학교 35명의 합창단)과 마지막으로 소방가 제창을 했다.

 
나는 본 행사 때 대통령님의 축사 때 많은 말씀 중에 이런 말씀이 내 머릿속을 떠돌아다녔다. "올해만 벌써,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려다가 4명이 순직하셨고 248명의 소방관의 다른 사람을 구하려다가 부상을 당했습니다. 이런 소방관들을 위해서라도 복지시설을 향상하겠습니다." 나는 대통령님이 왜 이런 말을 했는지 생각해 보았다. 생각해보니, 이 사람들은 모두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이었다. 그럼 이 사람들은 왜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이 된 걸까?

보통 소방관들은 화재를 진압하는 사람이다. 그럼 화재로 예를 들자면, 어느 날 어떤 사람이 가스점검을 하지 않고 (예방을 하지 않고) 그냥 나갔다. 근데 나중에 와보니 집에 불이 나있었다. 그래서 119를 불렀고, 그 때 소방관이 순직했던 것이다. 순직하시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예방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지금은 소녀시대가 아닌 예방시대가 생활화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