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찬강선초등학교
우리나라가 참 자랑스럽습니다.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다른 나라를 도와주는 최초의 나라가 되었으니 우리나라가 대단하고 존경스럽습니다.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의 폐허 속에서 세계 12~13위 경제 대국을 이루었습니다. 유관순 열사, 안중근, 윤봉길 의사 등 일제의 침략에 대항하여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애국지사들과 전쟁의 아픔을 딛고 새마을 운동을 실시하는 등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분들, 그리고 4ㆍ19혁명과 5ㆍ18 민주화 운동, 6월 민주 항쟁을 통해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를 발전시킨 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통일 국가가 아닙니다. 세계 2차 대전 이후 8·15광복을 맞게 되었지만, 소련과 미국의 남과 북 군정으로 인하여 우리나라가 분단국가가 되었고 그 분단이 지금까지 이어지면서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 남아있습니다. 우리는 통일된 대한민국을 이루기 위한 희망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부도 열심히, 운동도 열심히 하여 우리가 통일을 이룰 수 있게 조금의 도움이라도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세계 12~13위 경제대국임에도 우리 어린이들은 너무 끔찍한 일을 많이 당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제가 바라는 대한민국은 우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니고 밖에서 놀아도 부모님들이 걱정 하지 않는 안전하고 건강한 대한민국입니다. 대통령님과 국회의원님들! 다시는 ‘나영이법’이나 ‘도가니법’같은 법이 생기지 않도록 나쁜 아저씨들을 잘 관리해 주시고 밖에서 즐겁게 뛰어놀 수 있도록 치안을 많이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어린이들이 납치, 유괴되는 뉴스도 가끔 듣게 되는데 그런 뉴스를 들을 때마다 겁이 나고 무섭습니다.
잘 사는 사람만 잘 살지 말고 불우한 이웃들도 많이 배려하고 보살핀다면 우리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많이 없어지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