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고민욱서울보광초등학교

기자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세상이 궁금한 어린이 고민욱입니다. 자동차 디자이너와 수의사가 꿈이지요. 그림그리기와 책읽기, 친구들과 함께 피구와 축구를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3기 푸른누리 기자로 활동하면서 시간을 많이 빼앗긴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만큼 더 보람이 컸답니다. 제가 쓴 기사가 메인기사로 채택되면 기분도 아주 좋았답니다. 기사를 작성하며 글쓰기 실력도 기르고 컴퓨터 문서 작성법과 타자 실력이 향상 되었습니다. 또 부끄럼이 많은 성격이었는데 낯선 사람들과 인터뷰를 하면서 용기를 내서 더 씩씩하게 말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교성도 생겨서 학교에서 친구들을 많이 사귀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멋진 기사를 쓰기 위해 애쓰고 노력하는 푸른누리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신문소개

우리의 전통과 세계의 공연을 통해 본 그들의 문화를 알려주는 기사를 올리고 스스로 체험한 것들을 박물관,과학관,도전해 본 일들과 신선했던 공연으로 나누어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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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욱 기자 (서울보광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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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겨울방학, 박물관에서 놀자

이번 겨울방학에도 어김없이 2012년 1월 3일에서 1월 5일, 그리고 1월 10일에서 1월 12일 3일씩 두 차례,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에서 진행하는 방학 교육프로그램인 ‘나도 큐레이터’ 프로그램이 열린다. 도대체 큐레이터가 뭐하는 사람일까? 궁금한 친구들이라면 관심을 가져 보자.

기자는 지난 여름방학 중에 진행된 ‘나도 큐레이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첫째 날은 전시를 할 때 조명의 위치는 어디가 좋은지, 받침대의 색은 어떤 것이 좋은지 등 전시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관한 설명을 듣고, 주거, 농경, 전쟁, 음악 주제별로 4조로 나눴다.

둘째 날은 조별 주제에 맞는 물건을 집에서 가지고 와서 어떤 재료로 만들어졌는지, 크기는 얼마 정도인지, 조사를 해서 쓰고, 조별마다 전시팀과 홍보팀으로 나눈 뒤, 홍보팀은 전시 리플렛을 개성있게 제작하고, 전시팀은 물건을 멋지게 배치했다.

마지막 날은 조마다 가져온 물건들을 유리로 된 진열장 안에 계획한 대로 전시를 하고 홍보팀이 만든 리플렛을 어린이박물관 리플렛 안에 끼워 넣고, 패널이라는 전시 설명 표지판을 붙였다. 각 조마다 전시 팀장이 나와서 조별 진열장 앞에서 마이크를 들고 전시물을 설명 했다. 제작한 전시물은 5일간 어린이박물관에 전시된다.


큐레이터가 어떤 일을 하는지 잘 알게 됐고, 우리들이 큐레이터가 되어 전시물을 선택하고 진열장에 넣고 홍보물도 만들었던 전시회를 많은 관람객들이 봐 줄 것을 생각하니 뿌듯했다. 전시를 계획하고 준비하는 박물관의 큐레이터에 대해 알 수 있고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역사도 공부할 수 있는 나도 큐레이터. 4~6학년이라면 이번 겨울방학 때 한번 도전해 보길 바란다.

저학년 동생들과 가족들을 위한 ‘고대로 여행을 떠나요’라는 프로그램도 있다. 초기 고대국가가 만들어 지는 과정을 가족들과 함께 체험을 곁들여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의 겨울방학 교육프로그램의 일정은 다음과 같다.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왼쪽 체험활동>체험활동신청을 클릭해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방학 때는 하루 4시간 교육을 진행하는 특별 회차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