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서보원가좌초등학교

기자소개

저의 장점은 책보는 것입니다. 또한 운동을 즐겨합니다. 저의 단점은 조금 부끄럽지만 편식이 심해 부모님의 걱정이 많으시답니다.하지만 조금씩 노력하면서 고쳐가고 있는 중이랍니다. 제가 4기 푸른누리 기자가 된다면3기에 많이 해보지 못한 탐방들을 더욱 즐기면서 체험해보고 싶습니다. 말보다는 발로뛰는 최선을 다하는 서보원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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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푸른누리 서보원 기자입니다.3년동안 푸른누리 활동을 하면서 많은 기사들을 작성했습니다.푸른누리 활동은 저의 꿈을 향해 도전할수있는 계기를 만들어준 아주 소중한 시간들입니다.가장 기억에 남은 순간은 나의 롤 모델인 동화작가 선생님과의 인터뷰 시간으로 정했고 6년동안의 학교생활에 의미있는 시간들을 담아보았습니다. 그리고 푸른누리 활동을 하면서 나눔과 봉사를 배우면서 나만의 색깔과 꿈을 키워나가는 순으로 정했습니다.마지막으로 나의 소중한 시간들을 기억하며 나만의 신문을 만들어 간직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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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보원 기자 (가좌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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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의 미스터리를 풀어라!

2011년 12월 27일, 저는 푸른누리 기자들과 ‘우체국’이란 주제를 가지고 따뜻한 탐방을 했습니다. 우리가 간 서울 중앙 우체국은 우리나라 우체국의 중심이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우체국입니다. 영문 M자, 또는 마징가 제트를 닮은 것 같은 건물의 자랑거리는 태양열을 이용해 온수를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우리는 우체국이 하는 일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애니메이션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동명 홍보담당관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체국에 대한 궁금증과 미스터리를 풀어 보았습니다.

기자 : 우체국의 업무를 자세히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 주 업무로는 편지와 소포 배달, 보험과 저축 서비스가 있습니다. 그리고 나만의 우표를 만들어주는 등 많은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 편지를 배달하는 과정을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 먼저 친구들이 우표를 사서 편지에 붙여 우편함에 넣습니다. 집배원 아저씨가 편지를 중앙 우체국에 가지고 옵니다. 많은 편지들은 기계와 사람의 손으로 각 지역별로 분류됩니다. 그리고 나서 그 지역의 집배원 아저씨가 집집마다 배송을 합니다.


기자 : 해외로 보내는 우편은 어떤식으로 보내지나요?

답변 : 항공우편과 선박우편이 있습니다. 물론 항공우편이 선박보다는 빠르답니다. 그보다 더 빠른 것은 국제특급우편(EMS)이 있습니다.


기자 : 만약 우편물이 발송이 안될 때는 어떡하나요? 또 누가 책임을 지나요?

답변 : 금액으로는 10만원까지 보상이 됩니다. 그리고 우체국과 집배원 본인이 일정비율로 책임을 집니다.


기자 : 하루에 많은 편지가 배송될텐데 어떤 형식으로 편지들을 분류하는지요?

답변 : 기계가 컴퓨터 글씨를 읽어 우편물을 크게 구분하고 작게 구분을 하여 배달하기 쉽게 각 지역별로 나눕니다. 컴퓨터 글씨체가 아닐 경우에는 사람이 직접 분류하기도 합니다.


기자 : 우리나라에 우체국은 몇 개 정도 있을까요?

답변 : 약 3,700개 정도 있습니다.


기자 : 우체통의 색깔은 왜 빨간색인가요? 특별한 이유라도 있나요?

답변 : 빨간색은 따뜻한 모습을 상징하면서 눈에 잘 띄기 때문입니다.


기자 : 올해 가장 힘들었던 때는 언제입니까?

답변 : 추석 때입니다. 선물이 가장 많이 들어왔기 때문에 가장 힘들었습니다.


기자 : 우편물이 반송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답변 : 우편번호를 꼭 써주고 자기 이름과 주소를 정확하게 써줘야 합니다.


기자 : 우표는 해마다 새로운 것으로 발행되고 있는지요?

답변 : 기념우표가 발행되며, 특별한 날에 발행되는 우표는 대표적일 때 쓰이기도 합니다.


기자 : 지금은 인터넷이나 스마트폰까지 발달되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답변 : 빠르고 편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메일보다는 편지를 많이 써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정서적으로도 도움이 되고 특히 우리 학생들의 글쓰기에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인터뷰가 끝난 뒤 우표 문화누리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1840년 빅토리아 여왕 때부터 시작되는 우표에 대해 배웠습니다. 우표 공모전을 통해 내년의 우표를 엿볼 수 있었고 정리된 우표의 역사를 순서대로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게임과 우표 만들기를 통해 우표에 대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으며 우표 만들기 체험이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창구와 사서함실 가 보았습니다. 그곳에서는 기계화가 되어 있어 편지가 빠르게 분류 되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직접 주소를 보고 분류하는 체험을 해보았습니다. 분류하는 작업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창구에서는 보험, 외국으로 나가는 물품 배송, 편지 업무를 신속하며 친철하게 담당하는 우체국 직원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서울 중앙 우체국에 다녀와서 평소 몰랐던 것을 배우고 궁금증을 풀었습니다. 한국에서 처음 발행된 우표가격은 1억 6천만원이라고 합니다. 우표 한 장의 가치가 그렇게 높게 평가된다는 사실에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또한 사소하게 생각했던 우편번호와 주소를 정확하게 쓰는 것이 배달할 때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다시 한 번 알게 되었습니다.

이 탐방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친구들과 함께한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