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서보원가좌초등학교

기자소개

저의 장점은 책보는 것입니다. 또한 운동을 즐겨합니다. 저의 단점은 조금 부끄럽지만 편식이 심해 부모님의 걱정이 많으시답니다.하지만 조금씩 노력하면서 고쳐가고 있는 중이랍니다. 제가 4기 푸른누리 기자가 된다면3기에 많이 해보지 못한 탐방들을 더욱 즐기면서 체험해보고 싶습니다. 말보다는 발로뛰는 최선을 다하는 서보원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문소개

안녕하세요 푸른누리 서보원 기자입니다.3년동안 푸른누리 활동을 하면서 많은 기사들을 작성했습니다.푸른누리 활동은 저의 꿈을 향해 도전할수있는 계기를 만들어준 아주 소중한 시간들입니다.가장 기억에 남은 순간은 나의 롤 모델인 동화작가 선생님과의 인터뷰 시간으로 정했고 6년동안의 학교생활에 의미있는 시간들을 담아보았습니다. 그리고 푸른누리 활동을 하면서 나눔과 봉사를 배우면서 나만의 색깔과 꿈을 키워나가는 순으로 정했습니다.마지막으로 나의 소중한 시간들을 기억하며 나만의 신문을 만들어 간직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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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보원 기자 (가좌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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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mission, CALENDAR

알콩달콩 우리 가족은 독서 가족 신문 만들기에 이어 2012년에는 ‘mission 달력 만들기’를 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월별로 무엇을 할까 아이디어 회의를 하면서 ‘좋은생각, 좋은생활, 좋은실천’이라는 단어로 매달 mission카드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라도 지킬 수 있는 약속을 만들기로 했는데 생각해보니 생활에 도움이 되는 것들이 아주 많이 있었습니다.

1월 (전기플러그 뽑아두기)

‘전기플러그 하나 뽑아둔다고 그게 뭐 도움이 될까?’라고 귀찮아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새어나가는 대기전력을 막으면 1년 중 1개월분 정도는 아낄 수 있습니다. 대기전력에 무관심하여 생기는 전력손실을 국가 전체로 따지면 1년에 5천억원치나 된다고 합니다. 때문에 이 실천은 우리 집 가정도 살리고 나라도 살리는 지름길이랍니다.

2월 (고운말쓰기)

요즘 `대빵, 짱나, 열나‘ 등의 줄임 신조어쯤은 차라리 멋스러운 말일 수 있습니다. 학교의 교실은 욕투성이가 되었고 중고생이 한시간에 쓰는 욕설의 평균 횟수는 49번이나 된다고 합니다. 이대로 두어도 괜찮을까요?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를 잘 귀기울여서 들어보길 바랍니다.

3월 (나무 세 그루 심기)

`내일이 세상의 끝이어도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어` 그 시절 스피노자가 지구의 환경문제를 생각하여 이런 말을 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 말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마음과, 그 삶에 나무를 심었고 오늘도 심고 있습니다. 이 달 하순부터가 식목의 적기랍니다. 주변의 식목행사를 찾아 보세요. 그리고 가족과 함께 나무를 심어보길 바랍니다. 가족의 나무를 심어 이름을 만들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4월 (가족 소풍가기)

행복은 내마음 안에서 살고 가정에서 그 꽃을 피우게 됩니다. 1년에 두어번쯤 오순도순 가족소풍 나들이를 해보길 바랍니다. 가끔 영화관을 가기도 하고 마트에 나갈 때도 가족이 더불어서 간다면 참 좋겠지요. 요즘처럼 어른들도 아이들도 바쁜 생활에 한번쯤은 여유있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랍니다.

5월 (야생화 이름 다섯 개 알기)

’자연보호‘는 좋은 말입니다. 그런데 어쩌면 참 애매하게 여겨지는 말 같기도 합니다. 풀 이름, 꽃 이름을 하나하나 익혀보세요. 그럼 이내 친근해지고 그들이 보석처럼 소중해집니다. 그 큰 자연의 유익함을 어찌 한낱 보석과 비교할 수 있겠냐마는 그렇게라도 자연의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을 한번 느껴보기 바랍니다.

6월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8톤 트럭으로 1,880대. 우리나라의 하루 음식물쓰레기 양이랍니다. 이렇게 버려지는 것을 돈으로 환산하면 1년에 15조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또 부대비용은 얼마나 많이 발생할까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우리 집부터 시작해요. 돈이라면 버리시겠습니까?’

7월 (휴대전화 통화량 줄이기)

우리는 일을 하다가, 밥을 먹다가, TV를 보다가 휴대전화를 만지작거립니다. ‘누구와 전화할까? 뭐 재미있는 소식은 없나 ? 게임한판?’ 알고 보면 그리 중요한 일도 아닙니다. 요즘 사람들은 가족의 안색이 어떤지는 몰라도 전화에 흠집이 생긴 것은 바로 압니다. 휴대전화를 하루쯤 내려놓고 가족도 찾고 낭비도 줄이는 건 어떨까요? 세상도 조용해지겠죠? 한번쯤 전화기 없이 생활해 보시기 바랍니다. 잊고 있던 것들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8월 (좋은 노래 한곡 배우기)

‘노래하면서 책이 눈에 들어 오니?’ 그러지 말고 아이에게 그 노래를 배워봅시다. 가사가 은근히 마음에 들지도 모릅니다. 가족이 더불어 노래하는 것, 얼마나 정겨운 모습인가요. 그리고 아이에게 배운 노래를 다른 곳에서 한번 불러보기 바랍니다. 아이와 함께 부르면 더욱 더 행복하고 멋있겠죠?

9월 (‘BMW’ 타기)

"얘들아! 마트가자."
"엄마, 차 키 여기요."
"아니야. 오늘은 걸어가자."
`비` Bus, Bicycle `앰` Metro`더블유` Walkimg 을 애용합시다. 온실가스를 줄여 소중한 우리의 별 지구를 지키고, 무엇보다 건강을 위해서라도 걸어가는 여유를 가지는 건 어떨까요?


10월 (일회용품 사용줄이기)

`밥하기 싫은데 뭐 시켜 먹을까?‘ 먹고 나니 그릇, 컵, 나무젓가락, 냅킨, 이쑤시개 등 버려지는 일회용품이 가득입니다. 이 일회용품들이 분해되는데는 100년이란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정신이 번쩍 드나요? 일회용품을 안쓰려면 손수건은 필수입니다. 또 간이 장바구니도 가지고 다녀야 합니다.

11월 (세 사람에게 편지하기)

그새 소식이 끊겼던 친구, 집안 어르신이나 선생님께 편지합시다. 같이 생활하는 가족에게. 아니면 날마다 대하는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편지로 전해봅시다. 그러다 보면 셋이 아니라 열두통쯤 써야 할지도 모릅니다. 가까이 있는 이에게는 포스트잇을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 이메일보다는 직접 쓰는 편지가 정겹습니다.

12월 (이웃돕기에 참여하기)

여름의 더운 날 에어컨을 켜면 내방의 더움이 밖으로 쏟아져 나갑니다. 하지만 그렇게 내가 누리는만큼 다른 이들은 누리지 못합니다. 사회 구조의 그런 그늘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으며 살고 있습니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장애로 사는 이들도 많습니다.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우리 모두 차갑게 얼어붙은 땅에 씨를 뿌려봅시다. 봄 여름을 지내고 가을의 넉넉한 결실을 보기까지!

12장의 미션 달력을 만들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저하고는 상관없는 얘기인 줄 알았던 전기 아끼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하지만 우리가 같이 함께 노력하면 그 많은 자원을 아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욕설하는 내용은 한시간에 49번이나 되고, 정말 깜짝 놀랄 일입니다. 그러다 보니 자꾸 왕따가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요즘처럼 서로가 바쁜 생활 속에 가족과 소풍 ,나무심기 등 이러한 미션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며 왠지 그날이 기다려집니다. 2012년을 맞이하면서 미션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우리 가족은 열심히 노력하면서 생활하는 멋진 가족이 될 것을 약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