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민수대전샘머리초등학교
대전 샘머리초등학교 5학년에 다니는 남민수입니다. 저는 3, 4학년 동안 학급회장을 도맡아 학급을 이끌어 온 책임감 있는 학생이면서, 아빠, 엄마의 사랑스럽고 개구장이 아들이자 욕심 많은 우리 형의 하나뿐인 동생으로서 가정과 학교에서 즐겁고 재밌게 지내고 있는 어린이입니다.
저는 종묘제례가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2001년 5월 18일에 태어나 행운을 가지고 태어난 아이라고 주위에서 말하곤 합니다. 그래서인지 지난해에는 모증권사에서 전국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주관한 중국 체험 프로그램(글로벌 대장정)에 발탁되어 중국 상하이에서 다녀오기도 하였습니다. 중국과 같은 넓은 세상과 다른 나라를 다녀오면서 좀 더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푸른누리 기자에 지원하게 된 배경도 여기에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텔레비전에서 기자들이 인터뷰를 하면서 이리저리 바쁘게 뛰어다니며 취재하는 모습이 저에게는 매력 있게 보였습니다. 사람들에게 자기가 성실하게 취재를 하여 알려주는 것이 자랑스럽고 멋있어 보였습니다. 푸른누리 기자가 되면 이곳저곳 여러 내용을 취재하여 많은 친구들에게 전해주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운동에 대하여 관심이 많습니다. 특히 영국 프리미어 축구에 대하여 관심이 많아 외국 유명 축구 선수와 경기 정보를 많이 알고 있고 형과 함께 축구경기도 시청하고 게임 하기도 좋아합니다. 저는 배려심이 많다고 생각되지만, 고집이 센편입니다. 학교에서 학급 임원으로서 친구들을 잘 배려해 주고 이해해 주어 친구들이 좋아하지만 다소 고집이 있어 누구에게 지기를 싫어하여 앞서나가고 싶어하는 아이입니다. 때론 이러한 성격이 좋을 때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꿈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같이 세계 평화에 기여하고 복잡한 국가 간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뉴욕에 있는 유엔본부에 가서 코피아난과 반기문 사무총장님처럼 여러 나라 외교관들과 국제문제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누고 회의도 하고 싶습니다. 만약 저에게 외교 문제, 사회 문제에 대한 취재 요청이 온다면 저는 즉시 달려가 두 눈을 부릅뜨고 취재하겠습니다.
저에게 운 좋은 기회를 주셨으니, 앞으로 열심히 취재 하겠습니다. 바늘 한땀 정성을 담아 바느질과 같이 기사를 쓰며 열심히 취재하는 성실한 푸른누리 4기 기자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