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전 샘 머리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고운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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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열한 살이 됩니다. 우리 집은 나이가 많은 언니 둘과 엄마, 아빠가 계십니다. 큰 언니는 무려 이번 해에 대학에 들어갑니다.
저는 과학 분야에 관심이 많습니다. 책을 빌리기 위해 종종 큰 언니와 도서관에 가곤 했는데 그때 언니가 빌려주었던 과학도서들을 읽고 과학에 관심을 끌게 되었습니다. 가장 최근에 읽은 과학도서는 ‘파스퇴르가 들려주는 저온 살균 이야기’였습니다. 읽고 나니 우유에도 과학의 비밀이 숨어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 더욱 과학에 관심을 끌게 되었습니다.
저의 취미는 영화를 보는 것입니다. 가장 인상 깊게 본 영화는 ‘나니아 연대기’입니다. 그 영화를 보고 나서 저도 그런 상상력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저의 장점은 긴 글을 빠르게 틀리지 않고 읽을 수 있다는 것과 글을 또박또박 잘 읽는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저의 단점은 쉽게 짜증을 내고 참을성이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저는 저의 장점을 잘 살려 커서 아나운서가 되고 싶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과학 분야에 대해 설명하는 아나운서가 되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