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남다은동두천 이담초등학교

기자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이담초등학교에 다니는 남다은이라고 합니다.저는 요리,책읽기,만들기을 좋아합니다. 좋아하는 과목으로는 과학을 좋아해요.^^요리는 볶거나 칼로 써는,마트에서 요리재료 파는것을 사서 동생 간식을 해주기도 합니다.제가 할수 있는 요리는 카레,초콜릿,빼빼로,부침개,개란후라이,라면,브라우니믹스,호떡,떡 튀긴것등을 만들수 있습니다.책을 읽는것도 무척 재미있습니다. 한번 책을보면 책속에 주인공이 된것같이요. 제가 최근에 본책중 재미있었던 책은 ‘6학년1반 구덕천’키다리 아저씨‘다름이의 남다른 여행’등을 재미있게 읽었어요.(추천합니다.)또 저는 판타지 소설 책을 무척이나좋아해요.저의꿈은 남들이 모르는 소식들을 사람들에게 총알같이 전해주는 아니운서가 되는 것 입니다.그 꿈을위해 여기 푸른누리에서 발걸음을 한발자국을 내릴수 있어서 무척 기쁩니다.항상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노력 하겠습니다.

신문소개

푸른누리 4기 기자단을 활동하면서 여러 주제에 맞는 기사를 쓰고 다른 푸른누리 기자님들과 함께 기사를 공유하는 Freedom 신문 입니다. Freedom은 ‘자유’ 라는 뜻으로 자유롭게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하여 우수한 기자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신문 제목을 지었습니다.

리스트

남다은 기자 (이담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10 / 조회수 : 199
우리들의 드림하이

4기 청와대 푸른누리 기자단 남다은 기자입니다. 저는 드라마 ‘드림하이’를 보면서 제가 알고 있는 아이들의 꿈이 알고 싶어졌습니다.

지난 3월 5일, 동두천 이담초등학교 6학년 친구들 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답변한 학생 47명 중 꿈을 정한 사람들은 37명이고, 꿈을 정하지 못한 사람들은 10명이었습니다.


꿈을 정한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직업은 의사-치과의사(18%)였습니다. 2위는 파티쉐(8%), 법조계.정치-정치인, 검사, 변호사, 대법원장(8%), 디자이너-일러스트레이터, 자동차 디자이너, 패션 디자이너(8%), 연예인-배우, 탤런트(8%), 3위는 선생님-어린이집 선생님 교사(7%)이고, 4위 아나운서, 5위 축구선수(4%), 박사-우주항공박사(4%), 스튜디어스(4%), 공무원(4%)이었습니다. 기타(18%)에는 과학자, 경찰관, 컴퓨터 프로게이머, 버스운전사, 화가, 사회복지사 등이 있었습니다.

최근 일본에서 조사한 초등학생 희망 직업에는 축구선수가 가장 많았는데, 이번 설문 조사 대상 남자들 중 축구선수는 2명 정도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눈에 띄는 것은 사회복지사, 자동차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등 직업이 구체적이라는 점입니다. 1999년에 (주)대교에서 5,6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을 때는 장래희망 1위가 선생님, 2위가 의사, 3위가 연예인, 아나운서 등 종류가 많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21세기가 되면서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꿈꾸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직업을 가지려고 하게 된 계기는 TV 드라마의 주인공 직업이나 대중매체의 영향을 받고 있고, 또한 직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 학교 교과목에서의 직업에 대한 조사활동, 인터넷 등 다양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꿈을 정한 학생들은 ‘부모님이 아니라 자신이 정말 하고 싶어서 선택했다.’라는 답이 많이 나왔습니다. 초등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정할 때 부모님이 원하는 것보다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려는 것은 자기 인생에 대한 주체적인 사고를 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예전처럼 부모님에게 자랑스러운 자식이 되기 위해 또는 남에게 멋지게 보이고 싶은 직업을 가지려는 것과는 달리 자신이 하고 싶어하는 일을 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아직 꿈을 정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꿈을 정하지 못한 이유가 무엇인지 질문을 해봤더니, 1위가 하고 싶은 게 없어서(50%), 2위 꿈이 많아서(40%), 3위로는 미래가 불확실해서(10%)가 나왔습니다. ‘꿈이 너무 많아서’는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아서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하고 싶은 일이 없다’는 것은 ‘아직 경험을 많이 해보지 않아서, 그리고 지금은 아무것도 안하고 싶어서’라는 추가 답변이 있었습니다.


꿈을 아직 못정하였다고 한 친구들에게 꿈을 정하기 위해 의논하고 싶은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랬더니 학생들은 대부분 가족, 상담사, 나, 친구 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중 가족과 얘기하고 싶은 학생들이 제일 많았습니다. 그건 아마 다른 사람들보다 자신을 믿고, 힘이 되어줄 수 있는 가족들에게 말하는 것이 더 편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번엔 모든 아이들에게 부모님이 원하는 일과 내가 원하는 일이 다른 이유가 무엇인지 물어보았는데, 1위는 27%로 ‘부모님과 생각이 달라서’였습니다. 그 뒤로 2위는 ‘경험이 달라서(14%)’, ‘나의 취향과 부모님 취향이 달라서(9%)‘, ’서로 생활한 환경이 달라서(9%)’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밖에 기타에는 부모님이 바라는 꿈은 내가 하기 싫고, 나랑 안맞기 때문에, 부모님은 안정적인 직업을 원하시기 때문에, 돈 때문에, 우리가 크게 자라는 걸 기대하기 때문에 등 여러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이번 설문조사를 하면서 학생들의 꿈이 단순할 줄 알았는데, 굉장히 다양한 꿈을 가지고 있어서 놀랐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5년, 10년 뒤에 세상이 더 발전하여 우주에서도 할 수 있는 직업이 생기고 또 다른 더 많은 직업이 생겨 사람들이 한 직업으로 몰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이 원하는 것보다 우리들이 원하는 직업을 갖기를 더 희망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모든 초등학생 여러분들, 우리들의 드림하이를 이룹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