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김민지서울원촌초등학교

기자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원촌초등학교 4학년 6반에 재학중인 김민지 입니다. 푸른누리에서 더욱 더 열심히 활동하고 싶습니다. 푸른누리 화이팅~!

신문소개

안녕하세요? 푸른누리 4기 기자 김민지입니다. ‘푸른 세상을 향해서-’는 4기 기자가 되어서 쓴 기사들을 모아 놓은 저만의 신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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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서울원촌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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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 마을 아이들-윈촌아이들

우리 학교의 이름은 원촌초등학교입니다. 우리 학교 이름의 뜻이 궁금하신가요? 말 그대로 ‘원 원 圓’에 ‘마을 촌 村’으로 ‘둥근 마을’이라는 뜻입니다. 예전 우리 학교가 개학을 하였을 때, 우리 마을은 둥근 마을이었습니다. 그래서 원촌 초등학교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입니다.

우리 학교는 1979년에 만들어졌다가 주변 반포자이아파트 공사 때문에 휴교를 했었답니다. 약 3년에 걸쳐 이루어진 공사로 300명이 넘는 아이들이 전학을 갔답니다. 그리하여 제가 입학한 2009년에 재개교를 하여 새롭게 지어졌습니다. 재개교를 한 해에는 학교가 매우 작아 2학년은 98명이었고, 4학년과 6학년은 95명밖에 없었답니다. 전교생이 683명밖에 없었지만 점점 전학생이 늘어나고 입학을 하는 아이들이 늘어나면서 이제 우리 학교는 사교육 없는 학교 만들기 시범학교에 2번 연속으로 지정되었답니다!

이제 저도 입학한지 4년이 지나 우리 학교와 같이 4년째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1학년 동생들이 입학하고 전 4학년이 되었습니다. 우리 반에는 유난히 모르는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여러분 중에서도 그런 분이 많으실 것 같아서 친구들과 쉽게 친해지는 비법을 공개합니다!


* 친구들 중에서 ‘쟤는 정말 싫고 짜증나!’ 하는 생각보다는 좋은 친구를 찾아 ‘와! 저 아이랑은 정말 친하게 지내고 싶은 걸?’ 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요.


* 학교에 가서 옆 짝이나 앞, 뒤에 앉은 친구와 쉬는 시간에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어요.


* 정말 친하고 싶은 친구는 기다리지 말고 편지나 쪽지, 이야기로 먼저 다가가 마음을 표현해요.


* 방과 후에 친구들과 놀거나, 쉬는 시간에 친구들과 모여 자신을 소개하면서 시간을 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