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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지우면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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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6학년 강은지 입니다. 푸른누리를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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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만든 ‘맑은 소리’ 라는 신문은 사실을 쓴 기사로 구성되어 있고 여러가지 다양한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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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지 기자 (서울신성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78 / 조회수 : 773
반장(1)

푸른누리 기자,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푸른누리 4기 기자인데, 제가 전에 ‘반장’이란 제목으로 기사를 쓴 적이 있습니다.(동화이야기) 다행히 채택은 됐지만 편집진님께서 ‘강은지 기자~ 학교생활을 매우 실감나게 써주었네요~ 음 ..그런데 동화라기보다는 마치 일기와 같이 글을 써주셨네요~ 다음부터는 가능하면 창작동화를 써주세요~ ’라고 올리셨습니다.(동화이야기의 ‘반장’ 참고) 그래서 이번엔 제가 썼던 ‘반장’을 패러디 해서 조금 길게 동화형식으로 써보려고 합니다. 재미있게 봐주세요.(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등장인물과 배경을 바꿔 동화로 만들었습니다.)

반장 (1)

‘후~ 난 오늘도 밀린건가?’

나는 5학년에 올라온 신은서이다. 새로운 학년에 올라오면 가장 먼저 하는 것. 선생님과의 대화 , 회장(반장) 선거이다. 나는 항상 반장후보에 뽑힌다. 그리고 1,2표 차이로 밀린다. 혹시 부회장이 될까? 하지만 역시 1,2표 차이로 밀린다. 보통 회장 선거에서 밀리면 부회장으로 당선되는데 난 아니다.

지지리 운도 없지 솔직히 이번엔 거의 포기했다. 왜냐하면 예쁘고 공부 잘하는 민희와 같은 반이기 때문이다. 민희는 한 번도 회장 자리를 놓친 적이 없다. 부회장은 5학년 전체 시험1등인 윤지가 됬다. 며칠이 지나고 새로운 반에 적응이 될 때쯤 전교 회장, 전교 부회장 선거가 시작됐다. 나는 민희가 당연히 선거에 나갈거라 생각했다. 민희에게 전교부회장 자리는 미리 따놓은 당상이나 다름 없다. 나는 민희 눈치를 보며 전교 부회장 선거에 출마할 것인지 물어보려 했다. 음... 그런데 영 분위기가 아닌데?! 그러고 보니 민희는 최근 많이 힙들고 기운이 없어 보였다. 난 안물어 보는 게 좋겠다 싶어 그냥 넘어갔다. 곧 전교 부회장과 전교 회장선거가 시작됐다.

복도는 아주 소란스러웠다. 선거운동을 하기 때문이다. 6학년, 5학년 할 것 없이 다 돌아다니며 기호 ㅇ번 ㅇㅇㅇ 을 외쳤다. 그때 난 정말 궁금했다. 그리고 한편으론 충격이었다.

과연 무슨 일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