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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리서울흑석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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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성격은 활발하고 차분하며 호기심이 많다. 독서는 나의 취미생활이자 특기이기도 하다. 나는 과학분야에 관심이 많다. 3기 기자에 이어서 4기에도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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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리 기자 (서울흑석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24 / 조회수 : 163
새로운 우리 학교 교장선생님~

우리 흑석초등학교의 교장선생님이 이근배 교장선생님에서 새로운 송묘용 교장선생님으로 바뀌었습니다. 송묘용 선생님은 원래는 강동 교육청에서 교육장으로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우리 흑석초등학교의 교장선생님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교장선생님을 만나기 위해 교무실로 갔습니다. 교장실은 생각보다 좁고 화분이 많았습니다. 검정색 소파들이 있었습니다. 안에는 클래식 음악이 틀어져 있었습니다. 우리는 바로 인터뷰를 시작했습니다.

송묘용 선생님은 흑석초등학교의 교장선생님으로 발령받을 때에는 별로 기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흑석이 검정색 돌이라는 뜻이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교장선생님은 가능하면 밝은 색을 입으라고 말하기 때문에 검정색을 싫어한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흑석초등학교의 교장선생님이 되기 싫었지만 학교에 직접 와보니 그런 생각이 사라졌다고 했습니다.

Q:흑석초에서 꼭 이루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A;사랑의 학교를 이루고 싶습니다.

Q:아이들에게 행복한 학교란 무엇인가요?
A:선생님, 학부모, 학생이 서로 사랑할 수만 있다면 행복한 학교입니다. 불행한 학교는 이 세 집단이 서로 싸우는 학교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Q:어렸을 때 꿈과 지금 꿈은 같나요?
A:옛날 때는 농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할아버지와 아버지도 농부였으니까 저도 농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조폐공사에 취업을 할 뻔했지만 사정이 있어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러다 이렇게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Q:흑석초등학교의 첫인상은 어떠셨나요?
A:들어갔을 때 사립학교 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정리정돈이 잘 되어 있는 학교입니다.

Q:흑석초등학교에 대하여 불만족하신 점은 무엇인가요?
A:동아리가 없어서 아쉽고 또 화장실이 열악합니다. 아직 다 살펴보지는 못하였지만 시설물이 뒤쳐질 것입니다.

Q:성함의 뜻은 무엇입니까?
A:묘-토끼 묘 이고 용-쓰일 용입니다. 왜 묘용이냐면 태어날 때가 토끼해에 태어났고 용 이라고 한 것은 돌림자이기 때문에 어머니가 묘용이라고 지었습니다.

새로 와서 우리 학교의 상황을 잘 모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알고 있는 교장선생님의 모습에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송묘용 선생님이 우리 학교의 상황을 좀 더 파악하신 뒤에 알맞게 학생들을 위한 사랑의 학교로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학부모, 학생, 선생님이 서로 사랑할 수 있는 행복한 학교가 되면 좋겠습니다. 좀 더 발전할 우리 흑석초등학교를 생각해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