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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6학년 강은지 입니다. 푸른누리를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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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만든 ‘맑은 소리’ 라는 신문은 사실을 쓴 기사로 구성되어 있고 여러가지 다양한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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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지 기자 (서울신성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36 / 조회수 : 426
명탐정이라고? - 느티나무의 전설 1

안녕하세요? 저는 은희예요. 이 이야기의 주인공입니다. 저는 동생이 셋 있어요. 신기한 사실은 제 동생들 은수, 은주, 은호 중 은수와 은호가 쌍둥이고, 저와 은주가 쌍둥이라는 거예요. 저와 은주는 중학교 2학년, 은수와 은호는 중학교 1학년입니다. 하지만 태어난 시간까지 따지면 제가 맏언니이고, 은주, 은호, 은수의 순으로 볼 수 있지요. 부모님은 맞벌이를 하시는데 두 분 다 새벽 2시쯤 오셨다가 아침 6시에 나가셔요. 덕분에 우리는 자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어요. 그러면 이제 가족 소개는 끝난 것 같으니 이제 저희 앞집에 사는 선생님을 소개해 드릴게요.


선생님의 진짜 이름과 나이는 알려주지 않으셔서 알 수 없답니다. 선생님은 먹는걸 아주 좋아하고 욕심이 많아요. 그리고 키가 아주 작아요. 남자인데 170cm가 넘을까 말까 하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은 선생님이 명탐정이라는 사실입니다. 아직 증명은 되지 않았지만 본인 입으로 그렇게 말씀하시니 믿을 수 밖에 없지요.

"은희야! 빨리 나와 늦는다!"

은주입니다.

"간다, 가!"

우리 자매 넷은 뛰어서 학교에 도착했어요. 저희 학교는 1-4교시동안 특별 활동이란 걸 해요. 부서를 정해서 거기서 활동하는 것인데, 저는 종이접기부, 은주는 우주소년단, 은수는 한자부, 은호는 체육부랍니다. 저희 넷은 각자 특별활동실로 갔어요.

"이은희 너 늦었다!"

이크! 부장님이네요. 부장님은 각 부서의 선생님이라고 할 수 있어요. 보통 중학교 3학년 학생이 부장 자리를 맡아요.

"네, 죄송합니다."

나는 얼른 대답했어요. 곧바로 수업이 시작되었지요.

"자, 얘들아! 알다시피 공모전 마감이 얼마 안 남았다. 그러니 오늘은 떠들지 말고 열심히 자기가 만들 것을 연구하도록!"

저희 부서는 한 달에 한 번씩 공모전에 참가해요. 마감일이 다가오면 우린 죽도록 종이를 붙들고 자기가 공모전에 낼 것을 연구해야 해요. 조금 투덜대며 종이접기 통을 열었는데, 종이에 무언가 빨간 글씨가 있었어요.

‘너희 학교에 저주가 내릴 것이다. 저주는 달이 기우는 날에 시작될 것이다. 너희는 결코 나의 저주를 피할 수 없다. 크크크 -느티나무마을 느티나무-’

나는 소리를 질렀습니다.

"꺄아아악!"

부서실의 모든 사람이 나를 일제히 쳐다보았어요.





<느티나무의 전설 2편> 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