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이도경한밭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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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컴퓨터 자격증을 현재까지12개 획득하였고,

매사에 도전정신과 호기심이 강한 밝고 긍정적인 어린이라는 평을 많이 듣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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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푸른누리 기자가 된 지 2년차가 되었네요. 저번 3기 때도 "나만의 푸른누리" 를 만들어 본 적이 있는데 4기가 되어 한 번 더 만들어 보는 것이라 감회가 새롭습니다.많이 보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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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경 기자 (한밭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6 / 조회수 : 184
글로벌 미래인을 꿈꾸는 대전한밭초 도서관!

비좁고, 낡은 책들로 가득했던 한밭초의 도서관이 지난 4월 2일 1.5배~2배 정도 되는 도서관으로 새롭게 단장되어 광활한 정보의 바다로 출범했다. 이에 맞춰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도서관을 이용하는 모습이 눈에 띄게 늘었다. 글러벌 미래 인재 육성을 꿈꾸는 대전교육의 허브라 할 수 있는 대전한밭초의 도서관을 소개하고자 한다.


첫째, 교과와 연계하여 창의적 체험활동시간에 각 학년별, 반별 운영시간을 시스템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국어의 글쓰기, 사회의 역사와 자연환경, 과학의 생명과 실험관련 단원과 관련하여 매우 유용하게 도서관 활용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아이들 또한 딱딱한 교실을 벗어난 수업에 긍정적인 호응도가 높았다.


둘째, 새롭게 도서관이 겨울방학동안 단장되어 산뜻해지고, 체계적으로 정리, 정돈되었다. 작년의 도서관과는 달리 만화, 소설, 과학, 사회, 역사, 창의, 인성관련 다양한 장르의 책들이 분야별로 꽂혀 있다. 또한 오래되고 낡은 책들은 폐기처분되고, 새로운 책들로 가득 채워졌다.


셋째,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인 독서 공간이 늘었다. 지난 해의 도서관은 독서 공간이 적어 많은 학생들이 바닥에 앉아 책을 읽는 경우가 다반사였으며, 그나마 있는 독서 공간도 의자가 낮고 불편해서 도저히 책을 오래 읽을 수 있는 형편이 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높은 의자와 쾌적한 공간이 있는 제 1 독서 공간이 있고, 시간을 보내기 딱 좋은 곳으로 좌식 책상과 재미있는 만화책이 놓여 있는 제 2 독서 공간이 있다.


넷째, 이용 시간이 늘었다. 과거엔 아침시간, 점심시간, 그리고 점심시간 이후부터 2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어서 학생들이 약간 불편했지만, 4월부터는 최대 3시까지 이용할 수 있어 6교시가 끝나고도 여러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다.


다섯째, 2명의 사서가 배치되어 반납을 처리 과정이 신속해졌다. 전 도서관에서는 컴퓨터 1대, 사서 1명이어서 학생들이 많이 몰리는 점심시간에는 일을 늦게 처리하는 불상사가 일어나게 되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컴퓨터 2대에 사서 2명을 배치하여 일처리를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거기다가 도서관 입구에 반납함이 새롭게 마련되어 있어 도서관 운영시간이 끝난 후에도 쉽고 편하게 책을 반납할 수 있게 되어 연체를 막을 수 있어 아이들의 반응이 좋아졌다.

이번에 도서관이 새롭게 단장되면서 학생들이 더욱 쾌적하고 즐거운 공간에서 공부하고 또 독서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교과서 만화 등을 비롯한 연령별, 수준별 책들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도 도서관 이용시간이 점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다독하는 분위기가 한밭초 모든 어린이에게 전파되어, 글로벌 미래인으로 한 발짝씩 다가가는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