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김규리서울노일초등학교

기자소개

저는 서울노일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김규리입니다.

제 꿈은 작가 또는 기자이며 취미는 글쓰기와 독서 그리고 악기연주입니다.

글을 쓰다보면 내 마음을 글에게 털어놓을 수도 있고 독서로 인하여 상상의 나라로 여행을 떠나는 것 같았고 악기연주로 스트레스를 풀어버리는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또 요즘에는 역사에 대한 책을 즐겨 보고 체험학습위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4기 푸른누리 기자가 되어서 멋진 활동을 하였으면 합니다.

신문소개

꿈을 향해 노력하며 달려가는 저에 대한 기사와 우리 일상 생활에 대한 모든 기사들을 모아놓은 신문입니다. 이 신문에 있는 기사들을 모두 보시고 푸른누리 독자여러분께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 신문을 보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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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기자 (서울노일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18 / 조회수 : 125
제 추억이 담긴 물건을 소개합니다.

제 추억이 담겨있는 물건 중 유일하게 남아있는 저의 죽마고우인 강아지 인형을 소개하겠습니다. 이 인형은 김연지라는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무려 제가 태어나기 2년 전에 우리집에 온 강아지 인형입니다.


11년전, 부모님께서는 이 인형을 저에게 선물로 주셨고 매일 밤마다 이 인형을 안고 잠자리에 드니 신기하게도 마음이 편안해 졌습니다.


그리고 옛날 제가 어렸을 때 이 인형 위에 올라 말을 타면서 놀았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이 인형이 참 불쌍 하였던 것 같습니다.


또한, 작년 여름에 이 인형을 가지고 제주도로 가족여행을 떠났는데 그곳에서 부모님께서는 너무 예쁜 테디 베어 인형 한쌍을 사주셨지만 저는 이 오래된 강아지 인형을 데리고 자고 새 테디 베어 인형들은 답답한 가방 속에서 있게 되었던 웃긴 에피소드도 있었습니다.


저에게 너무 소중한 이 인형을 더 자세히 알기 위해 부모님과 인터뷰를 해 보았습니다.


Q. 왜 이 인형을 저에게 선물하시게 되었나요?
A. 혼자 태어난 규리가 외로울까봐 친구하라고 이 인형을 규리에게 선물하게 되었습니다.


Q. 이 인형으로 인해 골치 아팠던 기억이 있으시다면 말씀해 주세요.
A. 예쁘고 좋은 새 인형도 아주 많은데 규리가 너무 낡고 오래된 이 강아지 인형만 가지고 놀아서 걱정을 하였습니다.


Q. 이 인형으로 인해 좋았던 기억이 있으시다면 말씀해주세요.
A. 규리가 강아지를 사달라고 계속 졸랐는데 이 인형으로 인해 강아지를 사달라고 조르는 일이 좀 줄어들었다는 것입니다.


Q. 마지막으로 이 인형에 대해 더 설명해 주실 수 있으시다면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이 인형은 베개로 벨 수 있는 인형이며 털이 짧아 그렇게 털이 많이 날리지 않아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집에서 하는 짧은 인터뷰였지만 열심히 설문에 답해주신 부모님 덕분에 이 인형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게 되었고 다시 한 번 제 추억을 돌아가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 인형이 내 곁에 있어 주었던 것이 별로 소중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부모님과 인터뷰를 하면서 이 인형과의 지난추억을 되돌아보며 이 인형의 소중함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또 부모님께서 이 인형을 가지고 저를 걱정하시지 않도록 노력도 많이 해봐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