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강은지우면초등학교

기자소개

저는6학년 강은지 입니다. 푸른누리를 열심히 하겠습니다

신문소개

제가 만든 ‘맑은 소리’ 라는 신문은 사실을 쓴 기사로 구성되어 있고 여러가지 다양한 기사가 있습니다.

전체기사 보기


리스트

강은지 기자 (서울신성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70 / 조회수 : 673
명탐정이라고? - 느티나무의 전설2

"이은희 왜 그래?" 부장님이 나에게 물었어요.

"이...이...거..." 나는 말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말을 더듬었어요.

"뭔데? 중요한거 아니면 빨리 공모전 낼거 연구해"

"네..." 나는 말하기도 싫고 머리도 혼란 스러워서 그냥 얼버무려버렸어요.


특별활동이 끝나고 은수와 은호를 만났어요.

"언니 은주 언니는?" 은호가 물었어요.

"아 걔 오늘 캠프간다고 그러던데?" 나는 재빨리 대답하고 느티나무(?)가 쓴 종이를 꺼내 보였어요.

"은수야 은호야 이거 좀 봐봐 특별활동..."
나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둘은 동시에 소리를 질렀어요.

"꺄아아악!!"

"어...언니..이..이..이거 뭐야?"

은주가 말을 더듬으며 물었어요.

"모르겠어 그냥 꺼내보니 있었어"

"언니...그럼 우리 어떻게 해?" 은호가 말했어요.


나는 마음을 가다듬고 언니답게 말했어요. "은주야, 은호야 잘 생각해봐. 이거 그냥 장난일 수도 있잖아. 그렇게 겁먹을 필요 없어."

"언니... 그래도 불안한데 우리 명탐정 아저씨한테 가보면 안될까?" 은주는 아직도 불안한가 봐요.

"알았어 가보자."

나는 아저씨가 사건만 생기면 다 가져와! 하고 큰소리 치던걸 생각했어요.

우리는 전속력으로 달려서 명탐정...아니 아저씨 집에 도착했어요.

"아... 아저...씨"

우리는 가쁜 숨을 몰아쉬며 문을 두드렸어요. 아저씨가 나오셨어요.

"왜 무슨 일이야?" 우리는 즉시 종이를 들이밀었어요.

"뭐...야? 느티나무 마을?...느티나무? 이거 어쩌라고?" 아저씨입에서 나온 말은 정말 황당했어요.

"어쩌라니요? 명탐정이라면서요 풀어주세요! 이 쪽지의 비밀을!" 나는 화가 나서 소리쳤어요.

"어이쿠야, 목소리 참 크네... 그런데 어쩌지? 난 이걸 풀 시간이 없어서..."

"지금까지 뭐하고 있었는데요?"

"그야... 자고 있었지."

"그럼 이거좀 풀어주세요." 은호가 말했어요.

"자고 있었으면서..." 은수가 뾰로퉁하게 말했어요.

"아...알았어 그 대신 나 밥 좀 줘." 아저씨가 말했다.

"네? 밥이라고요? 밥은 왜요? 지금이 8시에요!"

"그..게 잠을 자고 일어나 보니 7시 50분이 다 되어가더라... 밥하기도 귀찮고.." 난 어이가 없었다. 하지만 지금 밥을 해주지 않으면 쪽지의 비밀을 풀수 없을 것이다.

"알았어요 저희가 해드릴게요."

은수가 말했다. 우리는 밥을 뚝딱 지어서 아저씨께 드렸다.

"자 여기요. 드세요."

"고마워 그리고 내가볼때 이쪽지의 비밀을 풀려면 느티나무 마을에 가야할 것 같아 그리고 내일 밤 전까지 도착해야 할텐데..."

"네? 왜요 그치만 내일 제 친구 생일인데..." 은수가 말했다

"아! 맞다 내일 연주 생일이지!" 은호도 말했다.

"쪽지의 비밀을 풀기 싫으면 가지 말던가."

"아...아니에요." 우리는 다급하게 말했다. 그때 나의 핸드폰이 울렸다. 은주였다.

"은주... 왜 전화 했지?"

은주는 꽤 다급하게 뭐라고 말을 했지만... 무슨 말인지..?


1편을 못보신 분은 여기로

http://17cwd.kidnews.pa.go.kr/index.php?gi=paper&gk=1001&mn=cnews&mode=read&nlk=64699&pk=82&psk=1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