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이강록매여울초등학교

기자소개

매여울초등학교 5학년 이강록입니다. 장래희망은 건축가이며 취미(특기)는 독서와 블럭등 만들기입니다. 친구들과 대화하고, 축구,야구 등 운동 하는 것을 좋아하고 선생님, 친구들과의 학교생활은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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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삶이다’는 아버지의 좌우명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것 자체가 바로 역사라는 뜻으로, 올바른 하루하루가 바른 역사가 되길 바라는 희망으로 기사를 작성하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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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록 기자 (매여울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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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부모라면

내가 만약 부모님이라면 첫째, 아이들과 잘 놀아줄 것이다. 아이들과 놀아주기 위해서 토요일, 일요일은 절대로 회사에 가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 부모님은 너무 바빠서 종종 주말에도 회사에 가시는데, 그때 나는 너무 심심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누구보다 부모와 놀고 싶은 자식의 마음을 잘 이해하기 때문에 꼭 주말에는 아이들과 함께 할 것이다. 아이들이 놀아달라고 할 때는 신나게 놀아주며 칭찬도 많이 해줄 것이다. 그리고 같이 자전거도 타면서 공원을 달릴 것이다. 그리고 아이들 앞에서 절대 짜증을 내지 않고,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아이들을 대하려 노력할 것이다.

둘째로는 가끔씩 가족 여행을 갈 것이다. 우리 부모님처럼 여행을 하면서 많은 것을 보고 배우게 해줄 것이고, 자연스럽게 자식들과 이야기도 많이 나눌 것이다. 밥을 같이 먹을 때도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고, 우리 엄마처럼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옆에 같이 누워 그 날 있었던 일들이나 아이들의 생각을 들어줄 것이다.

셋째로는 내 아이들을 가르칠 때 하라고 지시하기보다, 공부를 하거나 숙제를 할 때는 함께 있어줄 것이다. 그래서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일이 있으면 곧바로 도와주고, 어려운 문제도 함께 풀어갈 것이다. 또 어릴 때부터 책을 많이 읽게 하고 싶은데, 1주일에 한 권 정도씩 읽게 하다가 점점 독서량을 늘려나갈 것이다. 그 이유는 책을 읽으면 지식이 많아지고 그만큼 다양한 생각도 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어릴 때부터 책을 읽어나가는 습관을 갖고 독서를 많이 한다면, 분명 더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마지막으로 우리 아이들이 열심히 어떤 일을 할 때에는 꼭 옆에서 지켜보며 응원해줄 것이다. 아이가 조금 부담스러워 한다 해도 열심히 노력한 만큼 큰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주고 격려해줄 것이다. 그러면 우리 아이들은 행복하고 즐거울 것이며,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이 기사를 쓰면서 느끼게 된 것은, 내가 어른이 되어 부모가 되면 지금의 엄마 아빠가 나를 가르치고 응원해주시는 것처럼 내 자녀를 키우게 될 것이라는 점이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부모님이 무척 자랑스럽다. 엄마, 아빠! 감사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