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이강록매여울초등학교

기자소개

매여울초등학교 5학년 이강록입니다. 장래희망은 건축가이며 취미(특기)는 독서와 블럭등 만들기입니다. 친구들과 대화하고, 축구,야구 등 운동 하는 것을 좋아하고 선생님, 친구들과의 학교생활은 최고입니다.

신문소개

‘역사는 삶이다’는 아버지의 좌우명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것 자체가 바로 역사라는 뜻으로, 올바른 하루하루가 바른 역사가 되길 바라는 희망으로 기사를 작성하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체기사 보기


리스트

이강록 기자 (매여울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5 / 조회수 : 149
사랑하는 박영분 선생님께

선생님 이제 선생님과 만난 지가 3달이 되었습니다. 저와 친구들이 수업시간에 너무 떠들고 준비물도 잘 챙겨오지도 않고 점심시간에 축구하느라 수업시간에 늦고 정말 힘드시죠? 저를 비롯해서 모두가 잘해야 하는데 말이에요. 앞으로 친구들과 함께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선생님과 만나서 두 가지 때문에 놀랐는데요.


첫째는 매일매일 선생님이 저희에게 숙제 내주시는 꿈나무 때문입니다. 다른 반 친구들은 하지 않는 것을 우리 반만 숙제로 한다는 것 때문에 불만도 있었고 왜 쓰라고 하시는지 몰랐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왜 꿈나무를 하라고 하셨는지 조금 알겠어요. 우리가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그날그날 정리하면서 하루를 반성하고 내일을 준비하는 과정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요점만 작성하는데 앞으로 선생님 말씀대로 자세히 작성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선생님과 저희들이 함께 하는 후원 프로그램인 컴패션입니다. 같이 참여하는 반 친구들과 함께 어떤 친구를 후원할 것인지를 반회의를 통해 결정하고 처음 후원금을 보냈을 때 기분은 정말 뿌듯했습니다. 멀리 떨어진 필리핀 친구지만 우리 반 친구 모두가 행복한 마음으로 후원하고 있음을 꼭 알아주었으면 하고, 기부가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를 알게 해주신 선생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친구들과 함께 마음이 따뜻하고 더 많이 크는 어린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선생님 지금처럼 저희들 많이 사랑해 주시고 가르쳐 주실 거죠? 선생님 많이 사랑합니다.


이강록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