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고민욱서울보광초등학교

기자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세상이 궁금한 어린이 고민욱입니다. 자동차 디자이너와 수의사가 꿈이지요. 그림그리기와 책읽기, 친구들과 함께 피구와 축구를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3기 푸른누리 기자로 활동하면서 시간을 많이 빼앗긴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만큼 더 보람이 컸답니다. 제가 쓴 기사가 메인기사로 채택되면 기분도 아주 좋았답니다. 기사를 작성하며 글쓰기 실력도 기르고 컴퓨터 문서 작성법과 타자 실력이 향상 되었습니다. 또 부끄럼이 많은 성격이었는데 낯선 사람들과 인터뷰를 하면서 용기를 내서 더 씩씩하게 말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교성도 생겨서 학교에서 친구들을 많이 사귀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멋진 기사를 쓰기 위해 애쓰고 노력하는 푸른누리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신문소개

우리의 전통과 세계의 공연을 통해 본 그들의 문화를 알려주는 기사를 올리고 스스로 체험한 것들을 박물관,과학관,도전해 본 일들과 신선했던 공연으로 나누어 만들었어요.

리스트

고민욱 기자 (서울보광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19 / 조회수 : 604
공공자전거를 이용해요!

5월 2일 수요일, 교육이 있어 국립중앙박물관에 가기로 했습니다. 간만에 자전거도 타고 용산구의 공공자전거 시설을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용산구청 마당에 마련되어 있는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소 자전거를 타고 가기로 하였습니다.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소에는 자전거가 스무 대 정도 있습니다. 옆에는 자전거를 빌릴 수 있는 대여시스템이 있습니다. 빌리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한 가지는 휴대폰 인증을 통해 빌리는 것이고, 한 가지는 회원카드를 통해 빌리는 것입니다.


휴대폰으로 빌리는 방법은 대여시스템으로 가서 대여 버튼을 선택합니다. 서비스 약관이 나오면 동의를 누르고 휴대폰 통신사와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를 기입합니다. 자신의 휴대폰으로 인증번호가 오게 되어 있습니다. 인증번호를 써 넣고 타고 싶은 자전거 번호를 누르면 잠금장치가 풀리고 가지고 갈 수 있습니다. 사용료는 휴대전화 요금으로 나갑니다. 처음 3시간 동안은 150원이 나갑니다. 추가로 1시간마다 1000원씩 낼 돈이 많아집니다. 회원카드로 빌리는 것은 용산구청에서 회원카드를 만들어 자전거 옆에 있는 단말기에 접촉하면 바로 빌려 갈 수 있습니다.


자전거를 빌리러 혼자 오는 것은 14살 이상부터입니다. 초등학생이 혼자 타기에는 높고, 넘어지면 크게 다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엄마와 함께 와서 탈 수 있었습니다.

안전을 위해 헬멧을 착용하고 국립중앙박물관으로 갔습니다. 용산구청에서 크라운 호텔을 지나 횡단보도 3개를 건너 커피가게 쪽으로 갑니다. 조심해서 길을 건너면 자전거 도로가 나옵니다. 자전거 표시가 되어있는 빨간색 길을 따라 한강 중학교 삼거리를 따라 우회전합니다. 그 곳 부터는 자전거 도로는 아니지만 자전거를 타도된다는 표지판이 나옵니다. 큰길과 만나면 자전거 전용 도로가 시작됩니다. 마음 놓고 달려 국립중앙박물관 쪽으로 갑니다. 박물관 정문 왼쪽과 주차장 가는 길에 자전거 보관대가 있습니다. 우리는 주차장 쪽에 자전거를 세워 놓았습니다. 공공자전거에는 걸쇠도 있습니다. 2시간 동안 교육을 받고 왔던 길을 거슬러 용산구청으로 돌아갔습니다. 총 2시간 30분 정도를 150원을 주고 탈 수 있었습니다. 자전거를 빼냈던 자리에 도로 집어넣고 소리가 나면 반납이 됩니다. 반납완료 문자도 옵니다.


그 외에도 용산구에는 한강시민공원에 자전거 전용도로가 있어 자전거를 탈 수 있고, 삼각지역과 녹사평역 등에도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이 생길 것입니다.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그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자동차의 배기가스라고 합니다. 배기가스 중에 나오는 이산화탄소가 대기로 올라가서 쌓이면 태양에서 들어온 열이 이산화탄소와 다른 가스 때문에 붙잡혀 지구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됩니다. 그런 온실효과로 인해 지구는 점점 뜨거워지고 이상기후현상이나 해수면 상승하게 됩니다. 생물이 살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탄소량을 줄이는 협약을 하는 이유도 거기에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면 친환경적이고 운동도 되는 1석 2조의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우리도 가까운 거리는 자동차 대신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 어떨까요? 집에 자전거가 없어서 고민이라면 가까운 공원이나 용산구청 같은 공공기관의 자전거를 이용해도 좋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