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고민욱서울보광초등학교

기자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세상이 궁금한 어린이 고민욱입니다. 자동차 디자이너와 수의사가 꿈이지요. 그림그리기와 책읽기, 친구들과 함께 피구와 축구를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3기 푸른누리 기자로 활동하면서 시간을 많이 빼앗긴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만큼 더 보람이 컸답니다. 제가 쓴 기사가 메인기사로 채택되면 기분도 아주 좋았답니다. 기사를 작성하며 글쓰기 실력도 기르고 컴퓨터 문서 작성법과 타자 실력이 향상 되었습니다. 또 부끄럼이 많은 성격이었는데 낯선 사람들과 인터뷰를 하면서 용기를 내서 더 씩씩하게 말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교성도 생겨서 학교에서 친구들을 많이 사귀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멋진 기사를 쓰기 위해 애쓰고 노력하는 푸른누리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신문소개

우리의 전통과 세계의 공연을 통해 본 그들의 문화를 알려주는 기사를 올리고 스스로 체험한 것들을 박물관,과학관,도전해 본 일들과 신선했던 공연으로 나누어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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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욱 기자 (서울보광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97 / 조회수 : 1348
미어캣츠 5화

~ 겨우 탈출했어.”

펠리컨도 오랑이 같은 먹보 인가봐.”

에고, 힘들어

, 벌써 5시네?”

사람들도 나간다.”

우리도 빨리 기린한테 가자

그래

넷은 기린을 찾아 갔다.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을 피해 가며 숨었다 갔다를 반복했다. 그러다가 그만 깜깜해져 길을 잃었다.

, 여기가 어디지?

으악, 저기 이상한 초록 불덩어리가 떠다녀

, 정말이네? 도망가자!”

우리가 무슨 불덩어리야?”

어둠 속에서 목소리가 들려왔다.

, 누구세요?”도리가 물어보았다.

? 호랑이지. 숲속의 왕인 동물이야. 우리는 야행성인 동물이어서 밤에 눈이 밝게 빛나. 너네는 낮에 주로 생활하니까 우리랑 다른 거고.”

나도 원래 야행성이었는데 동물원에 와서 낮에 많이 활동하게 되었어.”

사막여우 미호가 말했다.

넷 중 하나가 호랑이에게 물어보았다.

저희가 길을 잃었어요. 혹시 기린이 사는 곳 아세요?”

그럼. 저쪽으로 쭉 내려가면 돼.”

고맙습니다. 호랑이 아저씨!”

잘 가라~! 어두우니까 조심하고!”

걱정마세요. 제가 있잖아요.” 미호가 대답했다.

넷은 호랑이가 가르쳐 준 대로 길을 따라 내려갔다.

아까는 정말 무서웠어.”

그래도 그 아저씨 친절하시더라.”

가는 길을 누가 물어봤어?”

나야

호랑이에게 물어본 것은 다름 아닌 소리였다.

우와, 너 되게 용감하다.”

, 고향 가는데 이 정도는 해야 하지 않겠어?”

근데 졸리다.. 하암~”

나도 그래. 우리 잠시 자고 가자. 기린에게 가야 하니까 1시간만 자자

그러면 저기 풀숲에서 자고 가자.”

난 아직 안 졸리니까 내가 깨울게

나도 같이 지킬께.”

알았어, 도리야. 미호랑 네가 불침번을 서.”

우리는 잘게. ~”

소리와 보리는 깊은 잠에 빠졌다. 하루 종일 돌아다닌다고 힘들었던 모양이다.

보리는 꿈을 꾸었다.

고향으로 돌아가서 세 친구와 함께 장난도 치고, 같이 땅굴도 파며 노는 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