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현서울방학초등학교
제가 발명한 알뜰케이스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 발명품을 제작한 동기는 며칠 전, 로션을 바르려고 케이스 뚜껑을 눌렀는데 로션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저는 다 쓴 줄 알고 새것을 꺼내서 발랐습니다. 그런데 로션을 버리려다가 우연히 남아있는 로션을 보게 됐습니다.
그 일이 동기가 되어 남은 로션을 알뜰하게 사용하고 싶어서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로션이 케이스 바닥에 남아 있는 경우 로션을 흡수하는 막대가 바닥까지 닿지 않아서 바닥에 있는 로션은 버리게 됩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흔히 드시는 껌의 윗 부분을 조금만 사용하면 남아 있는 로션도 완벽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로션통 밑부분 1cm정도만 남겨놓고 칼로 가릅니다. 가른 부분에 껌 통을 뜯는 손잡이와 같이 간편하게 분리가 가능하도록 만듭니다.
로션이 안나올 경우 밑부분을 분리하여 바닥에 남은 로션을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럴 경우 자원낭비를 막아 환경도 지키고, 경제적으로도 이득이 됩니다. 실제로 모든 제품(로션, 샴푸 등)에 사용 된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