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김서현민락초등학교

기자소개

저는 책을 읽고 글쓰는 것을 좋아해서 어렸을 때부터 늘 책을 가까이하고 책을 많이 읽었으며 학교 독서왕도 되었습니다. 그리고 일기와 독서록을 다양한 방법으로 쓰는 것을 좋아합니다. 정리 정돈을 잘하고 학급 회장을 하며 책임감과 리더쉽을 배웠습니다. 저는 저의꿈인 그림 그리는 치과의사가 되기위해서 서로 배려하며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하는 어린이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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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문은 여러분들께 보다 정확하고 재미있고, 알찬 소식들을 전해드릴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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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기자 (민락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42 / 조회수 : 511
WITH U MY FRIEND - 2편
그건 다름 아닌 민아다. 아이들은 민아가 말하는 걸 처음 들었는지 모두다 고요해진다. 이쯤에서 말을 해주겠다. 민아는 왕따였고 아이들은 민아를 싫어했다. 왜? 바로 민아는 말을 안했고 언제나 아이들에게 쩔쩔매며 조용히 다녔다. 윤지는 안다. 민아가 말을 할 수 있는걸... 그럼 도대체 언제부터 민아가 말을 안 하게 되었는지, 과거로 돌아가보자.

과거의 어느 날. 민아는 윤아와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힛! 그러게?”
윤아가 대답한다. “그러니깐!”

그때 지나가던 수진이가 한마디 한다.“야, 조용히 해.”
민아는 그 소리를 듣고 “어! 수진아, 있잖아. 이것 좀 봐!”라고 한다.
그러자 수진이는...“참 내 니가 뭐가 잘났다고 그래?”
“어?어?”
“그냥 조용히 해. 회장이면 다야? 회장이면 떠들어도 너 이름 안 적는거니? 참 어이가 없다. 뻔뻔해.”

수진이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패거리 일명 수진족은 맞장구친다.
“맞아!”

“하지만 지금은 쉬는 시간이고 난 원래 쉬는 시간에 이름은 안 적는데.”
“어이구, 참내 그래도. 에이, 알아서 해라. 얘들아 가자.”
민아의 한마디에 대답할 말이 없어진 수진이가 말한다.

그리고 수진족은 수진이 뒤를 따른다.

그랬다. 이것이 이 사건의 전말이었다. 처음에 수진이는 자신을 제치고 회장이 된 민아가 부러웠고, 그로 인해 민아를 헐뜯고 아이들에게 민아랑 어울리지마라고 강요하기 시작했다. 물론 처음에는 대부분의 반아이들이 민아를 좋아했다. 그러나 수진이는 사이버상으로도 민아를 괴롭혔고 민아는 마음에 상처를 입었다. 그러면서 민아는 말수가 점점 적어졌고 아이들도 민아는 말도 안한다며 점점 민아는 왕따가 되었다.

+ 작가의 말 - 이처럼 왕따는 타인에게 큰 마음에 상처를 남길 수 있답니다!


다시 현재로

아이들은 여전히 고요했다. 그떄 그 고요한 공기속으로 종소리가 울렸고 아이들은 제자리에 돌아갔다. 민아는 자신이 말한 것에 부끄러워져서 고개를 파묻고 있었다.

그리고 윤지는 민아에게 조용히 말했다. “잘 했어!”
민아는 여전히 고개를 푹 숙이고 고개를 젓는다.

이제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