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고은수대전샘머리초등학교

기자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샘머리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고은수입니다. 저의 가족은 엄마, 아빠, 좀 있으면 대학교 2학년인 큰언니와 얼마 전 수능을 치룬 언니, 그리고 마지막으로 늦둥이인 저랍니다! 저의 장래희망은 아나운서입니다. 저의 롤모델인 김주하 아나운서처럼 멋진 아나운서가 되는 것이 저의 꿈이랍니다. 저의 취미는 퍼즐을 맞추는 것이고, 특기는 피아노를 치는 것 입니다. 다른 푸른누리 기자님들처럼, 기사를 잘 쓰지는 못하지만 남은 짧은 기간도 열심히 기사를 써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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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푸른누리 신문은 특별한 건 없지만 하나하나 얼심히 쓴 기사들 이랍니다. 많은 관삼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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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수 기자 (대전샘머리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19 / 조회수 : 602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야쿠르트

어린이들의 대표음료인 야쿠르트를 좋아하나요? 지난 5월 11일, 푸른누리 기자단은 한국야쿠르트 천안 공장에 다녀왔습니다. 한국야쿠르트 천안 공장에는 야쿠르트와 유산균에 대한 정보가 많이 있었습니다.

먼저 야쿠르트가 만들어지는 과정부터 알아보았습니다. 야쿠르트의 생산과정은 차례대로 원액파트, 성형파트, 충전파트 순으로 나눌 수 있었습니다. 그 중 제가 가장 흥미롭다고 느낀 것은 원액파트였는데, 원액파트에서 하는 일은 유산균 음료의 내용물을 만드는 곳 입니다. 그곳이 가장 흥미로웠던 이유는 커다란 탱크에서 유산균이 잘 자란다는 것이 신기하였기 때문입니다.

다음 파트인 성형파트는 유산균 음료가 담겨지는 병을 만드는 곳입니다. 야쿠르트 병은 수지로 되어 있는데 이것은 다 쓰면 양동이, 장난감으로 재활용될 수 있기 때문에 야쿠르트 병을 깨끗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파트인 충전파트는 잘 만들어진 병에 유산균 음료를 담아 완제품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이번 천안 공장 탐방을 통해 유산균 음료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되었는데, 그중 인상 깊었던 것은 야쿠르트가 처음 생겨난 나라가 우리나라가 아니라 불가리아라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유산균 음료에 있는 유산균의 수가 1mL당 1억 마리 이상이란 것에 놀라기도 했습니다.

유산균이란 그저 몸에 좋은 균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한국야쿠르트 천안 공장에 다녀온 뒤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유산균을 그냥 몸에 좋은 균이라고 생각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장에 들어가서 나쁜 균을 막아주는 꼭 필요한 균으로 인식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맛있으니까 간식으로 먹었던 야쿠르트가 건강을 위해 꾸준히 먹어야 하는 음료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맛도 있고 건강에도 좋은 야쿠르트가 우리나라의 대표 건강 음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