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박성호서울개일초등학교

기자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국제기구에서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일하고 싶은 꿈을 간직한 박성호입니다. 저는 여러 분야에서 많은 경험을 쌓으면서 자아를 발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여러 종류의 책들을 읽는 것을 무척 좋아하고, 여행, 축구 등을 비롯한 운동, 뮤지컬 공연, 역사체험, 과학 캠프, 박물관 관람 등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느끼는 것을 좋아합니다. 어릴 때 외국에서 공부한 경험으로 영어에 능통하고 중국어와 한자도 어릴 때부터 꾸준히 하면서 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푸른누리 기자로 활동하면서 좋은 기사를 많이 써서 제 자신도 많은 발전을 하고, 어린이 친구 여러분들도 좋은 경험을 많이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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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모든 어린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달려갈 수 있는 활짝 웃는 세상을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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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기자 (서울개일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11 / 조회수 : 158
투명우산으로 안전하게 다녀요!

지난 5월 18일 서울개일초등학교에서는 현대모비스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한 ‘제3회 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 나눔 선포식’이 있었습니다. 현대모비스에서 개일초등학교 전교생에게 전달한 투명우산은 어린이들이 앞을 잘 볼 수 있어서 교통안전에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우산이 반광 소재로 되어있어 불빛을 반사시켜 운전자가 어두운 날이나 밤길에도 우산을 쓴 어린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되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날 행사는 개일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교장선생님을 비롯하여 현대모비스 귀빈들, 그리고 개일초등학교 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뚝딱이 아빠 김종석 아저씨의 사회로 진행되었습니다. 우선 김종석 아저씨의 우산 코믹 마술쇼가 펼쳐졌습니다. 멀쩡한 우산의 천을 모두 벗겨내고는 살만 남은 우산을 보고 “불투명 우산이 투명우산으로 바뀌었죠?”라고 우기는 김종석 아저씨를 보며 모두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곧이어 투명우산으로 이어진 남녀 친구의 사랑이야기로 감동을 준 ‘페이퍼 애니메이션’이 방영되었고, 개일초등학교 발레반 어린이들이 직접 준비한 교통안전수칙의 내용이 담긴 ‘발레 공연’으로 볼거리를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체육관 무대 위에 무지개빛 비눗방울이 가득한 가운데 개일초등학교 학생들이 노란색, 주황색, 연두색의 무늬가 예쁘게 새겨진 투명우산을 쓰고 빗길에서도 안전하게 다닐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1학년 학생들은 ‘교통 안전’ ‘학교 안전’을 주제로 특수 제작된 이동안전체험차량에서 버스를 이용할 때 안전한 승·하차 방법, 차가 급하게 멈출 때 안전벨트 체험, 차량 안에서 화재가 났을 때 대피 방법,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기 등 실생활에서 어린이들이 경험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 체험의 기회를 가졌습니다.

어린이 교통사고는 해마다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빗길에서는 보행자나 운전자 모두에게 교통사고의 위험이 더 크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각별히 조심해야합니다. 투명우산과 같은 작은 실천 하나로도 교통사고의 위험은 줄어들 수 있습니다. 또한 어린이들이 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빗길에서 장난친다거나 부주의하여 위험에 처하는 일이 없도록 항상 노력해야겠습니다. 이제 빗길에서 투명우산을 쓰고 해맑게 웃으며 안전하게 다니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상상하니 마음이 행복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