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이채호고양한산초등학교

기자소개

저는 고양 한산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5학년 이채호라고 합니다. 저는 3,4학년 때 부회장 활동을 한 리더십이 강한 아이입니다. 가끔씩 장난을 치기는 하지만 한가지 일에 집중해서 하는 스타일이여서 학교 상장도 글짓기, 기계과학 등 많이 받아보았습니다. 2009년에는 U-8유소년 축구대회에서 동메달과 푸른누리 3기에서 5월, 11월, 2월 우수기자가 된 경력이 있습니다. 현재 제2기 고양시어린이기자단으로도 활동하면서 저의 꿈인 방송PD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신문소개

행복이 넘쳐나는 기사들이 실려있는 신문이라는 뜻으로 ‘행복누리’라고 이름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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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호 기자 (고양한산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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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과 왕따는 안돼요! -1화

5교시가 시작되고 30분쯤 지났다. 태훈이는 완식이와 장난치다가 선생님께 걸렸다. 때문에 벌로 교실 칠판 앞에서 <앉았다 일어났다 10번 하기>벌칙을 받았다. 태훈이와 완식이가 벌을 받고 있는데, 태훈이의 머리가 칠판 모서리를 박았다. 무척 아팠던 태훈이는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보건실로 갔다. 보건실에 가서보니 피가 조금 나왔다. 태훈이는 보건실에서 얼음찜질을 하고 교실로 올라갔다.

완식이가 태훈이를 위로하기는커녕 놀렸다.


완식 : 야, 너 별로 아프지도 않으면서 보건실은 왜 갔냐?
태훈 : 나 아프거든!

완식 : 꾀병이지?
태훈 : 아니라고.

태훈이가 아프다는데도 완식이는 계속 시비를 걸었다. 태훈이는 너무 화가 난 나머지 아픈 일도 잊고, 완식이한테 싸우자고 하였다. 완식이는 알겠다고 하였다. 장소는 OO아파트 **놀이터 앞. 각자 친구 1명씩 더 데리고 오기로 하였다.

수업이 끝나고 태훈이는 형제인 대훈이, 완식이는 단짝 친구인 규호를 데리고 약속 장소로 모였다. 대훈이와 규호는 싸우지는 않고, 싸움이 크게 일어났을 때 태훈이와 완식이를 말리기로 하였다. 드디어 싸움이 시작되었다. 완식이가 헤드락으로 태훈이를 눕혔다. 그리고 계속 때렸다. 아직도 머리가 아파서인지 태훈이는 실력 발휘를 못하고, 계속 맞고만 있었다. 안되겠다는 생각을 한 대훈이와 규호는 완식이와 태훈이를 말렸다. 그렇지만 완식이는 태훈이가 항복할 때까지 계속 때린다고 하고, 태훈이는 죽을 때까지 항복은 안하겠다고 하였다. 그래도 대훈이와 규호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간신히 둘의 싸움이 끝났다. 싸움이 끝나고 보니 태훈이가 많이 아파보였다.

잇몸에서 피가 나고, 얼굴 주위에는 심한 상처가 났다. 태훈이가 그렇게까지 다칠 줄은 몰랐던 완식이는 태훈이의 모습에 당황해서 도망갔다.

과연 태훈이와 완식이는 화해를 할까요, 아니면 더 크게 싸울까요? 화해하기를 기대하며 2화를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