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정서윤이담초등학교

기자소개

안녕하십니까? 저는 3기에 이어 4기로 활동하고 있는 동두천이담초등학교 5학년 정서윤 기자입니다. 제 꿈은 세계를 누비며 재외 국민들과 우리나라의 외교를 책임지는 외교관입니다. 외교관의 꿈을 또 쪼개고 쪼개면은 저는 제가 외교관이 되면 어릴 때부터 왠지 좋아했던 프랑스, 주불 서기관으로 제일 처음 발령을 받아보는 것이 외교관의 꿈 중 하나입니다.저는 제 꿈을 이루어나가기 위해서 푸른누리 기자로 활동하며 제 꿈에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디딤판을 마련햅고 싶습니다.3기에서의 부족한 활동을 조금이나마 메워가기 위하여 4기에서는 좀 더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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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윤 기자 (이담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2 / 조회수 : 159
청와대 어린이 기자단, 4기 출범하다!

6월 2일, 청와대 대정원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기자단의 열기가 가득했다. 초여름의 기운으로 햇볕이 쨍쨍한 날, 청와대의 푸른 기와가 반짝이는 가운데 푸른누리 기자단이 네 번째 생일을 맞이하여 푸른누리 4기 기자단 출범식에 참여한 것이다. 약 8천 명의 청와대 어린이 기자들과 학부모님들 외에도 에듀넷 어린이 기자, 대한민국 청소년 방송단, 나누리 기자 등이 참석했다. 청와대 어린이 기자단 4기 출범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서 하금열 대통령 실장님,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님, 김철균 KERIS(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님 등이 참석하셨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개그맨 이수근 씨가 MC를 맡았고 에이핑크, 유키스 등의 유명 가수들이 축하공연을 함께 했다. 기자들 사이에서는 서로 연예인을 찍겠다고 일어서서 취재를 하는 일이 많아져 이에 이수근 씨는 청와대 어린이 기자단에게 "첫째도 질서, 둘째도 질서, 셋째도 질서"라는 말로 질서를 당부하면서 재미를 주기도 했다.


그동안 1기부터 지금까지 활동하였던 푸른누리 기자단 활동 동영상을 시청한 뒤에 으뜸기자 소감 발표가 이어졌다. 으뜸기자들 중 대표로 소감 발표를 하게 한 김세경 기자(서울 백석중 1학년)는 무려 170건이 넘는 기사를 썼다고 한다. 3기 기자를 마치고 이제는 나누리 기자로 활동을 하고 있는 김세경 기자는 "푸른누리를 통하여 세계를 보는 시각이 커졌다."고 말했다. 기자도 열심히 기사를 작성하여 김세경 기자와 같은 으뜸 기자가 되겠다고 다짐하였다.


드디어 대통령 할아버지와 영부인 할머니께서 영접 기자들과 함께 오셨다. 벌써 두 분을 세 번째 만나 뵙는 것이라서 옆집 할아버지, 할머니라도 되는 듯이 친근하였다. 5명의 기자들이 기자단 대표로 선서를 하고 나서 5월 15일(화)~20일(일) 밤 12시까지 편집회의실에서 진행하였던 ‘대통령 할아버지, 할머니께 내 고민을 적어보아요!’ 코너에서 가장 많은 고민 1위부터 5위까지 뽑은 것을 바탕으로 ‘푸른누리 뉴스쇼! 고민을 말해 봐’ 시간을 가졌다. 200건이 넘는 댓글로 보아 학년이 올라갈수록 어린이 기자단의 고민이 더 커진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가장 많았던 고민 1위는 ‘해야 할 공부가 너무 많아요!’라고 올려 주었던 남다은 기자의 고민이었다. 사실 요즈음 어머니들은 아이들을 사교육적으로 교육하시기 때문에 더욱더 그런 사례가 커지는 것으로 예상이 되었다. 보통 부모님들은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을 하시는데 대통령 할아버지와 영부인 할머니께서는 오히려 "부모님들이 사교육보다는 집에서 직접 교육을 하시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며 어린이 기자단의 편을 들어주셨다. 어린이 기자단은 대통령 할아버지와 영부인 할머니께서 마치 고민해결사 같다며 즐거워하였다. 이외에도 친구와 잘지내고 싶어요, 장래희망 때문에 걱정이에요, 이성친구를 사귀어도 될까요, 외모 때문에 놀림을 받아요 등의 고민들이 있다.


출범식을 위하여 전철을 타고 초청행사에 참석한 배희진 기자(동두천이담초등학교 5학년)는 "여러 가지 섹션의 기사들을 많이 써서 독자들에게 알찬 정보를 전하고 싶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청와대 어린이 기자단은 2008년 11월, 1기가 시작한 이후 올해까지도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3기에서만 으뜸기자가 무려 66명이 선정되었다. 이번 출범식을 통하여 푸른누리를 만들어주신 이명박 대통령 할아버지께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다. 올해에도 청와대 어린이신문 푸른누리 기자단의 빛나는 활동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