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박민서서울미아초등학교

기자소개

나는 언제나 활동에 열심히 참여해, 담임 선생님께서 "학급봉사를 열심히 하는구나"라는 칭찬을 자주 해주신다.친구들은 "넌 참 공부를 잘하는 구나!","많이 도와주니까 좋다","넌 볼때마다 웃고 있어서 좋아" 등의 말을 하며, 나는 친절하고 항상 밝게 웃고,공부를 잘하는 사람이다.특기는 피아노를 잘치고,글을 잘쓴다.취미는 책읽기,인라인스케이트 타기이다.가족은 나,엄마,아빠,동생 이렇게 산다.장래희망은 교사나 아나운서이다.나는 가끔 깜빡하고,동생이랑 다투지만,친구들이랑 사이좋게 지내고,성실하며, 한복을 좋아하고,아이들이 욕하는것을 싫어한다.3학년1학기 여름방학때 여러 현장학습을 가보았는데 그중 북아트를 한것이 가장 인상깊었다.왜냐하면,과정이 복잡해서 하나를 완성했을때 뿌듯했기 때문이다.그중 책과 책장을 꾸밀 때가 가장 좋았다.다른 과정보다 지루하지도 않고,무엇보다 완성된다는 생각에 뿌듯했기 때문이다.나중엔 나만의 북아트도 해보고 싶다.

신문소개

저의 작은 땀과 정성이 모여 ‘짠~!’하고 자랑해도 부끄럽지 않은 기사들을 차곡차곡 모아 조그만한 나의 일보를 완성했습니다. 내용이며 제목, 사진 등 잘 보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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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서 기자 (서울미아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1 / 조회수 : 45
청와대 하늘위를 날았던 7500명의 꿈
6월 2일 청와대 하늘 위로 7,500여 명의 꿈이 날았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그날 청와대에서 푸른누리 출범식이 열렸기 때문이다. 푸른누리 기자들에게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행사 진행자로 이수근 아저씨께서 참석하셨고, 참석 가수로 에이핑크 언니들과 유키스 오빠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뜻깊은 시간이 많았지만 그중 제일 기억에 남았던 시간은 으뜸기자 소감 발표 시간이었다. 비록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소감은 가슴에 와 닿았다. 그 언니는 푸른누리 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한다. 무엇보다 세상을 보는 눈이 더 넓고 예리해졌다고 한다. 또, ‘나눔’에 대해 깨달았다고 한다.
나도 생각해 보았다. 만약 내가 푸른누리 활동을 열심히 재밌게 해서 으뜸기자가 된다면, 대표로 소감을 발표하게 된다면 난 무엇을 깨달았다고 할까? 나도 세상을 보는 눈이 더 넓고 예리해질 것 같다. 하지만 나는 나눔 외에 하나 더 깨달을 것 같다. 바로 ‘책임감’이다. 비록 시작한 지 몇 개월 되지 않았지만 거의 날마다 " 이건 꼭 해야지."라고 책임감을 느끼게 되는 날이 많이 늘었다.

그다음 기억에 남는 시간은 특별히 대통령 할아버지와 영부인 할머니께서 참석해 주신 ‘고민을 말해요.’ 시간이었다. 가장 많은 고민은 ‘해야 할 공부가 너무 많아요’ 였다. 그 고민은 대통령 할아버지께서 시원하게 해결해 주셨다. ‘ 숙제를 적게 하면 되겠네.’라 하며 행사에 참석하신 교육부 장관님께 "초등학교 숙제 좀 적게 내도록 노력하세요." 라고 하고, "숙제 많이 내시는 선생님은 할아버지께 일러!"라고 덧붙이셔서 웃음과 환호성을 자아내셨다.

가장 기억에 남는 고민은 ‘외모 때문에 고민이 많아요.’ 였다. 그 고민을 담당한 기자가 자신도 외모 때문에 고민이 많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너무 뚱뚱해서 운동도 하는 데 음식 앞에서는 꼼짝도 못한다고 한다. "날씬한 대통령 할아버지가 해결해 주세요."라고 해 다시 웃음을 자아냈다. 오늘 참석한 기자 중에 기억에 남는 기자가 2명 있다. 한 명은 임지수 기자이고, 한 명은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기자이다. 임지수 기자는 또박또박한 목소리가 인상적이었다. 또한, 자기 생각을 조리 있게 말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기자는 춤 솜씨가 매우 뛰어났다. 세계적인 아이돌 유키스의 ‘만만하니’ 첫 부분의 춤도 자연스럽게 잘 소화해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번 출범식은 우리 푸른누리를 더욱 성숙하게 키워준 계기가 되었다. 우리 푸른누리는 학교도 나이도 성별도 꿈도 다 다르다. 하지만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각자의 꿈과 목표가 있다는 것, 또 그것을 향해 열심히 나아갈 힘이 있다는 것! 각자의 행복한 꿈을 이루어 나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면 좋겠다.
청와대 어린이 기자단 푸른누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