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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청비순천북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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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푸른누리 4기 기자 위청비 입니다. 저는 전남 순천에 살고 있고 저의 꿈은 ‘작가’입니다. 저는 2010년과 2011년에 푸른누리 2기와 3기 기자활동을 했습니다. 푸른누리4기 기자가 되서 제가 다니는 학교와, 제가 사는 지역의 소식을 많은 친구들에게 전해 주고 싶습니다. 탐방도 가고 인터뷰도 적극적으로 하겠습니다. 푸른누리 기자 친구들과도 친하게 지내고 싶고, 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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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청비 기자 (순천북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11 / 조회수 : 299
비타민A가 풍부한 상추를 키워요!

우리집 마당에 지난 4월 7일 토요일 오후에 상추 씨를 심었다. 순천 아랫시장에 취재 갔을 때 사 온 상추 씨를 화단에 심었다. 여러 종류의 상추 씨가 들어 있었다. 어떤 상추가 나올까 하는 생각을 하며 씨를 뿌렸다.

씨를 화단에 줄줄이 뿌리고, 씨를 뿌린 주변에 물을 조금씩 뿌려 주었다. 우리집 마당은 햇빛이 잘 들어 식물이 잘 자란다. 이제 상추 씨는 햇빛과 내가 저녁에 주는 쌀뜨물로 쑥쑥 자랄 것이다.

4월 17일 화요일 상추 씨를 뿌린 지 열흘 만에 상추 잎이 1cm 정도로 푸릇푸릇 자랐다. 조그만 상추 잎이 앙증맞았다. 5월 24일 목요일에는 상추 잎이 3cm ~ 4cm 정도 자랐다. 비가 내린 후에는 상추가 더 잘 자랐다.

6월 4일 월요일 오후에는 상추가 많이 자라 큰 상추는 따기로 했다. 큰 상추를 쟁반에 따서 담았다. 쟁반에 담긴 상추 잎의 모양이 달랐는데, 세 가지 모양이었다. 하나는 우리가 시장이나 마트에서 자주 보았던 치마 상추였다. 나머지 두 종류는 오크 상추와 로메인 상추였다.

치마 상추는 우리나라에서만 주로 재배되는 잎상추의 종류이다. 푸른색과 붉은색이 있고, 쌈 채소로 주로 먹는다.

오크 상추는 참나무 잎의 모양을 닮은 유럽 상추의 한 품종이다. 비타민C가 풍부하며, 생김새가 독특하다. 식욕을 돋우는 샐러드나 쌈 채소로 먹는다. 그리고 서양에서는 고기요리에 곁들여 먹는 샐러드 채소로 빠지지 않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웰빙 식품으로 이용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생채나 비빔밥, 무침 등의 재료로도 이용된다.

로메인 상추는 로마인들이 즐겨 먹던 상추의 한 종류로, 샐러드나 쌈채소로 먹는다.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여 잇몸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상추의 당류는 대부분이 포도당이고 감칠맛 성분으로 아데닐산이 들어 있다. 녹황색 채소로서 비타민 A의 좋은 공급원이나 비타민 C의 함량은 적은 편이다. 상추는 잎이나 줄기를 절단하면 유백색의 점액이 분비되는데 잠을 유도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상추를 불면증에 걸린 사람이나 여름철에 열대야로 잠 못 이룰 때 먹으면 좋다고 한다. 상추는 염기성 식품에 속하므로 육류 등과 같은 산성식품과 같이 먹으면 몸에 더 좋다. 또 샐러드나 샌드위치에 넣어 먹기도 한다.


우리집에서는 상추로 겉절이를 자주 해 먹는다. 상추는 칼로리가 낮아, 많이 먹어도 살찔 걱정이 없다. 상추를 마당이나 베란다에 키우면 식물을 키우는 책임감도 생기고 상추를 딸 때 농부 아저씨의 마음의 수확의 기쁨도 조금은 알 수 있다.

참고문헌 : 네이버 지식사전, 네이버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