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이채호고양한산초등학교
기자소개
저는 고양 한산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5학년 이채호라고 합니다. 저는 3,4학년 때 부회장 활동을 한 리더십이 강한 아이입니다. 가끔씩 장난을 치기는 하지만 한가지 일에 집중해서 하는 스타일이여서 학교 상장도 글짓기, 기계과학 등 많이 받아보았습니다. 2009년에는 U-8유소년 축구대회에서 동메달과 푸른누리 3기에서 5월, 11월, 2월 우수기자가 된 경력이 있습니다. 현재 제2기 고양시어린이기자단으로도 활동하면서 저의 꿈인 방송PD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신문소개
행복이 넘쳐나는 기사들이 실려있는 신문이라는 뜻으로 ‘행복누리’라고 이름지었습니다.
이채호 기자 (고양한산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61 / 조회수 : 776싸움이 끝나고 태훈이와 대훈이는 집으로 갔다. 집으로 가니 어머니께서 태훈이의 모습을 보고 놀라 기겁하셨다.
“태훈아, 너 얼굴이 왜 이렇게 됐니?”
“엄마, 죄송해요.”
“사실대로 말해봐!”
“네. 사실은...”
태훈이는 어머니께 사실대로 말씀드렸다. 엄마는 태훈이와 대훈이를 혼내고, 내일 꼭 화해하라고 당부하셨다.
다음날, 태훈이가 학교에 가니 모두 태훈이의 모습을 보고 놀랐다. 담임선생님께서는 태훈이에게 어떻게 된 일인지 물어보셨다. 태훈이는 완식이랑 싸웠다고 말씀드렸다. 곧 있다가 선생님께서는 태훈이와 완식이를 교무실로 데리고 가셨다.
태훈이와 완식이는 혼날 각오를 하고, 잔뜩 겁먹은 채 교무실로 들어갔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얘들아, 왜 싸웠니?”
“그냥이요.”
아이들은 동시에 답했다.
“어렸을 때는 싸울 수도 있는 거야. 선생님도 가끔씩 친구들과 싸웠단다. 다만 너무 과격하게 싸우면 안 되지. 그러면 학교폭력에 해당되는 거지. 그러면 그에 따른 벌도 받아야 하고. 어떤 벌을 받고 싶니?”
태훈이와 완식이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했다. 그러자 선생님이 다시 말씀하셨다.
“이번에는 처음이니 선생님이 심한 벌은 안준다. 아무튼 벌은 너네들이 우리 교실에서 학교폭력이 일어나지 않도록 막는 일을 하는 거야. 싸우는 친구들한테 경고를 주고 경고를 3번 받는 아이는 선생님께 말하기로 해라. 알겠니?”
“네...”
“그리고 이 활동을 하면서 서로 화해하도록 해라. 활동은 오늘부터 선생님이 그만하라고 할 때까지 하고. 알겠지?”
“네!”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3화를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