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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록매여울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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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여울초등학교 5학년 이강록입니다. 장래희망은 건축가이며 취미(특기)는 독서와 블럭등 만들기입니다. 친구들과 대화하고, 축구,야구 등 운동 하는 것을 좋아하고 선생님, 친구들과의 학교생활은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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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삶이다’는 아버지의 좌우명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것 자체가 바로 역사라는 뜻으로, 올바른 하루하루가 바른 역사가 되길 바라는 희망으로 기사를 작성하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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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록 기자 (매여울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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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알화석지를 다녀와서

지난 6월 15일 토요일에 기자는 ‘수원권문화유적답사’에 참여했습니다. 매월 1회씩 11월까지 수원박물관에서 운영하는데 특히 이번답사가 어린이와 어른들 모두가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답사라고 해서 참여하게 되었으며, 30여명이 함께 남양성모성지-홍난파 생가-당성-화성시 공룡알 화석지를 답사하는 일정이었습니다.


이번 답사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화성시 공룡알 화석지입니다. 우리나라에 공룡알화석지가 있다는 것을 처음 듣고 많이 놀라웠습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이곳에서는 공룡알 화석 200여개와 식물화석을 볼 수 있었는데, 정말 신기한 것은 알에서 갓 나온 아기공룡들의 화석도 볼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전 세계에서도 이렇게 알을 한곳에 뭉쳐 있는 곳은 드물다고 합니다. 원래 1억 년 전의 그곳은 모두 강가였으나, 갑자기 어느 날 산사태와 함께 쓸려 내려온 진흙들이 알들을 덮쳐 화석이 되었고 많은 알 중에 타원 모양의 납작해진 알도 있었는데 지금까지의 압력 때문에 그런 모양이 된 것이라고 합니다. 이곳은 한반도를 세계적인 공룡화석지로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강가에 갈대가 가득하고 토끼, 수리부엉이, 뱀 등의 동물들도 많이 살고 있는 자연생태가 잘 보존되고 있었습니다.


많은 친구들 중에는 공룡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공룡 모양과 이름을 외워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이곳에 있는 화석이 된 공룡알이 알고 내가 알고 있는 공룡이 아닐까하는 호기심이 가득하게 되고, 직접 보는 공룡알 화석은 더욱 신기하였습니다. 특히 공룡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한번쯤은 꼭 다녀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