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경오치초등학교
초등학교 최고학년인 6학년, 기자의 반 친구들은 학년 초에 초등학생으로서 마지막 한해인 6학년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에 대한 다짐과 계획을 학급 홈페이지에 올렸습니다.
기자의 각오는 반말을 하지 않고 바른 말과 좋은 말만 쓰기,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기, 공부 더 잘하기, 독서를 많이 하기 등이었습니다. 1학기가 끝나가는 지금 한 학기를 되돌아보니, 이것을 이루기 위해 조금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친구들의 다짐과 계획으로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바르고 고운 말 쓰기, 욕하지 않기, 공부를 좀 더 열심히 하기’가 가장 많았습니다. 이 다짐을 얼마나 이뤘는지 알아보기 위해 기자의 짝꿍인 조범상 학생을 인터뷰하였습니다.
Q : 6학년 계획이나 다짐이 있나요?
A : 열심히 공부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Q : 그것을 다짐하고 계획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 나의 미래가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Q : 실천이 어떻게 되었나요?
A : 조금 더 노력해야 할 것 갔습니다. 왜냐하면 아직 덜 이룬 것 같기 때문입니다.
Q : 반성이나 후회되는 점이 있나요?
A : 수업시간에 집중을 잘해야 할 것 같습니다.
Q : 공부 외에 또 다른 계획이 있나요?
A : 로봇 흉내 내기입니다.
Q : 왜 로봇 흉내 내기를 계획으로 세웠나요?
A : 컴퓨터로 로봇이 하는 것을 보다가 한 번 따라해 보니 재미있어서 계속 하게 되었습니다.
Q : 방학계획은 무엇인가요?
A : 죽도록 공부하는 것입니다. 학교 방과 후에 ‘공부야 놀자’에서 배운대로, 안구훈련, 노트필기와 교과서 공부, 신문 활용 교육(NIE) 등 자기주도 학습방법 위주로 공부하려고 합니다.
Q : 마지막으로 저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해주세요.
A : 푸른누리가 무엇인지 방금 전에 인터넷으로 아빠랑 봤는데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시간이 없을 텐데 인터뷰에 응해준 조범상 학생에게 고마웠습니다. 기자의 학교는 복지프로그램으로 자기주도 학습방법과 신문 활용 교육(NIE)을 10주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기자도 참석하여 공부하는 방법을 더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