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김민지서울원촌초등학교

기자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원촌초등학교 4학년 6반에 재학중인 김민지 입니다. 푸른누리에서 더욱 더 열심히 활동하고 싶습니다. 푸른누리 화이팅~!

신문소개

안녕하세요? 푸른누리 4기 기자 김민지입니다. ‘푸른 세상을 향해서-’는 4기 기자가 되어서 쓴 기사들을 모아 놓은 저만의 신문입니다.

리스트

김민지 기자 (서울원촌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8 / 조회수 : 200
컵스카우트, 1일 1선 실천하기!

컵스카우트의 선서 중 1번에는 ‘대원은 날마다 착한 일을 합니다.’라는 것이 있다. 그것을 줄이면 ‘1일 1선’이 되는 것이다. 컵스카우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활동량도, 실력도 아닌 바로 ‘1일 1선’ 실천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말해준다.


컵스카우트 대원들은 날마다 1일 1선을 실천하고 학교 홈페이지 내 컵스카우트 게시판에 올린다. 그것으로 자신의 하루를 반성하고, 다른 대원들의 1일 1선을 보며 깨달을 점도 생길 수 있다. 기자 역시 컵스카우트 대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일 1일 1선을 자연스레 실천한다. 복도의 쓰레기를 줍거나 교실 청소 등 작은 것도 선행이 될 수 있다. 짐이 많은 친구의 가방을 들어 주는 것 역시 선행의 한 예이다.


이렇듯 매일 한 가지 착한 일을 하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선행 한 가지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는 것 같다. 그래서 사람들은 선행을 무조건 크게 생각하려고 한다. 예를 들면 거금 기부 등을 하려고만 하지, 작은 배려는 ‘그까짓 것’이라고 생각하며 넘겨 버린다. 사실 우리 생활에서 더 중요하고 더 영향 있는 것은 모두의 작은 배려인데 말이다.


생활 속의 작은 배려를 실천하도록 대원들에게 충고하는 컵스카우트의 1일 1선 제도는 매우 좋은 것 같다. 1일 1선이 단지 스카우트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것이라면 대한민국은 행복 지수 1순위 국가가 될 수 있다. 매일 실천하는 1일 1선, 자신에겐 작고 하찮은 일일수도 있다. 하지만 남에게는 매일 받는 따뜻한 무지갯빛 사랑과 배려로 돌아가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