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주도남초등학교
푸른누리여러분 ^^ 안녕하세요?
저는 평화의 섬 제주도의 살고 있는 도남초등학교 6학년 고민주 입니다.^^
저는 어렸을때부터 남 앞에서 말하기를 좋아하는 아이였답니다.^^
그래서 어렸을때 부터 꿈이 아나운서 였어요.
제가 아나운서가 되서 많은 사람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해주고 싶어요^^
또한 말하기를 좋아해서 작년에는 토론대회에서 2등을 하기도 했습니다.*^*^*
5학년때는 학교 방송반 오디션에 합격해서 방송반 활동을 하고 있는 중이에요..
장애인들과 결연을 맺는 애덕의 집에 가서 봉사활동을 다니고 있습니다^^
저는 애덕의 집 봉사활동을 다니면서 장애인들과 우리가 평등한 세상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어요.^^
3기때도 푸른누리 활동을 했는데 4기 때도 푸른누리 활동을 하게 되어서 어깨가 무겁네요..
푸른누리 여러분게 빠르고 정확한 기사를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푸른누리 화이팅♥
8월 8일, 아시아에서 제일 큰 아쿠아리움이자 아름다운 바다의 별으로 불리는 아쿠아플라넷 제주를 취재하기 위해 푸른누리 기자들이 모였습니다.
기자들이 모두 모인 후 첫 번째로 들어간 곳은 파이브오션스, 즉 북극해, 대서양, 인도양, 남극해, 태평양 수조가 모인 곳이었습니다. 북극해 수조는 수온이 12도라는 설명을 듣고 매우 깜짝 놀랐습니다. 북극해와 남극해의 수조 수온은 비슷하였습니다. 이들에 비해 대서양, 태평양, 인도양 수조의 수온은 비교적 따뜻했습니다. 태평양 수조에 있는 생물들의 채색은 화려해 감탄사가 저절로 나왔습니다. 태평양 수조에는 화장술의 천재라고 불리는 나소탱(Naso Tang, 색깔이 다채로운 아룸다운 물고기로 미인쥐돔으로 불린다)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귀여운 펭귄을 만나볼 수도 있었습니다. 펭귄을 구경하느라 정신없는 우리에게 아쿠아리스트 언니는 한 가지 질문을 던져주었습니다.
"펭귄은 남극에만 살까요? O, X로 표시해 주세요!"
이 질문에 답은 X였습니다. 펭귄은 남극에만 살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펭귄에 몸에는 검은색 점들이 많이 있었는데 검은색 점은 지문이었습니다. 아쿠아리스트 언니가 펭귄에게 양미리 생선을 던져주었을 때에 펭귄의 속도는 매우 빨랐습니다. 손을 이용하지 않고 입으로 꿀꺽꿀꺽 삼키는 모습이 귀여워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실제 펭귄들은 박태환 선수보다 5배나 빠른 수영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쿠아 사파리에서는 수달에 대한 설명을 자세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수달도 펭귄과 마찬가지로 수영을 매우 잘한다고 합니다. 아쿠아 사파리에는 숲속 모습처럼 꾸며져 있었습니다. 숲속 같은 느낌에 강가에 사는 물고기 연자홍과 철갑상어를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한강에 있는 갈겨니(잉어과에 속하는 민물고기), 미시시피 강의 연어, 아마존 강에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리는 피라루크, 야행성인 공치, 울퉁불퉁 돌덩이처럼 생겨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스톤피쉬, 멸종된 암모나이트의 사촌인 앵무조개 등 다양한 생물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리빙오션이라 불리는 곳에서는 정어리들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큰 수조 안에 떼 지어 있는 정어리들은 먹이를 먹을 때 턱이 내려왔습니다. 정어리들은 태평양 연안에 서식해 일본에서 잡아온 정어리라고 합니다. 현재 제주 아쿠아리움에 있는 정어리들만 약 이만 여마리라고 하니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터널수조에서 펼쳐지는 해녀물질 공연도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제일 기억에 남는 시간이라 하면 바다사자, 바다코끼리, 돌고래의 생태설명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다사자 또치의 공연에서 그 귀여움에 모두들 박수를 보냈습니다. 또한 아쿠아리움의 최고 미녀라고 불리는 바다코끼리 바랴의 센스 있는 포즈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였습니다. 생태설명회가 끝나고 아쿠아리스트 분께 여러 가지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대형수조 작업장, 큰 돌고래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아쿠아리스트, 아쿠아플라넷 관계자 분과 인터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Q:아쿠아리스트는 어떤 일을 하고 아쿠아리스트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일을 해야 됩니까?
A: 아쿠아리스트는 생물 관련 역할, 생물을 좀 더 친숙하고 알기 쉽게 해줍니다. 또한 아쿠아리스트가 되기 위해서는 관련 전공을 나오면 더욱 좋습니다. 아쿠아리스트가 되려면 생물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해야 됩니다.
Q:아쿠아리움에 규모가 큰 만큼 물의 양도 많을 텐데 물의 양을 어떻게 관리합니까?
A: 물을 깨끗하게 정화시키는 LSS 시스템 설비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생물들이 깨끗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유지시키도록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Q: 수족관에 있는 물고기가 죽으면 어떻게 합니까?
A: 먼저, 왜 죽었는지 이유를 알아냅니다. 물고기를 해부해보고 어떤 질병인지 원인을 알아내 다른 물고기들이 죽지 않게 합니다.
Q: 아쿠아플라넷이 동물보존에 도움이 됩니까?
A: 멸종위기 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공부를 많이 합니다. 그리고 아쿠아리움에서 동물들이 어떻게 하면 더 잘 살 수 있을지 연구를 해 해양연구센터로 보냅니다. 그래서 아쿠아리움은 생물보존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Q: 아쿠아리움을 제주에 만들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A: 우리나라에 있는 아쿠아리움의 숫자가 많이 부족해 관광객이 많이 오는 제주도에도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만들었습니다.
Q: 제주 아쿠아플라넷은 세계 몇 위입니까?
A: 세계 10위권에 속하고 있습니다.
Q: 아쿠아리움에서 가장 인기 있는 동물은 무엇입니까?
A: 바다코끼리입니다.
Q: 최근 돌고래쇼가 동물학대라며 논란이 있는데 아쿠아플라넷에서는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A: 아쿠아플라넷은 돌고래쇼가 아니고 생태설명회를 합니다. 그리고 모든 생물들이 건강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합니다.
Q: 개인적인 질문입니다. 언제부터 아쿠아리스트가 꿈이었나요?
A: 중학교부터 동물이 좋아서 아쿠아리스트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관련 공부를 하였습니다.
Q: 제주 아쿠아플라넷이 가지고 있는 특징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A: 제주에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한 점과 행동전시수조가 있다는 점입니다.
인터뷰로 아쿠아플라넷 제주와 여러 해양 생물에 대해 잘 알게 되었습니다. 제주만의 멋을 가지고 있는 아쿠아플라넷에 푸른누리 기자 분들도 꼭 한번쯤 들렀다 가시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