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김은서인천경원초등학교

기자소개

저는 인천경원초등학교 4학년에 다니는 김은서입니다. 저는 평소에 책읽는 것을 좋아하고, 피아노 치는 것도 좋아합니다. 그리고, 제 생각이나 경험했던 일들을 글이나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을 아주 좋아합니다. 저는 올해 푸른누리 기자가 되어서 멋진 경험들도 많이 했고, 기사도 많이 써 봤습니다. 저는 이달의 우수기자에 5번 선정되었고, 메인기사 및 머릿기사에도 여러번 글이 채택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저의 장기를 살려서 희망의 소식을 전하는 멋진 어린이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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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푸른누리에는 제가 관심있는 모든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볼려구요. 여기에 실린 이야기가 다른 친구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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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서 기자 (인천경원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20 / 조회수 : 345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눈 광복절 경축식

8월 15일은 우리나라의 중요한 날인 광복절입니다. 푸른누리 기자단이 ‘제 67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초청을 받아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모였습니다. 광복절 경축 행사가 열리는 세종문화회관 앞은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광복절 배지를 가슴에 달고 입장카드를 확인하고 떨리는 마음으로 안으로 들어갔더니 경축식 현장을 촬영하고 있던 분이 푸른누리 기자단을 인터뷰 하였습니다. 그리고 맨 앞에 있던 저를 인터뷰하였습니다. 갑작스러운 인터뷰라 좀 당황하자 다같이 "취재하러 왔어요!" 라고 외치라고 하여 기자단 모두 힘차게 외치고 식장으로 들어갔습니다. 푸른누리 기자단은 무대의 오른쪽 맨 앞에 앉았습니다. 좌석에는 안내지와 태극기가 함께 놓여 있었습니다.

광복절 경축 행사는 10시부터 시작해서 남은 시간 동안 안내지를 살펴보았습니다. 행사 진행 순서는 1. 개식 2. 국민의례 - 국기에 대한 경례 - 애국가 제창 -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3. 경축영상물 상영 4. 기념사 5. 독립유공자 포상 6. 경축사 7. 광복절 노래 제창 8. 만세 삼창 9. 경축공연 10. 폐식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광복절 행사에 초청 받은 사람들이 모두 자리에 앉자, 대통령 할아버지와 영부인 할머니께서 들어오셨는데 그 뒤를 이어서 독립 유공자 분 등 여러 분들이 함께 들어 오셨습니다. 우리 모두는 큰 박수를 그 분들에게 보냈습니다. 그리고 우리 푸른누리 어린이 기자단이 앉아 있는 곳 앞으로 지나가셨는데 우리를 보고 환하게 웃으시면서 입장하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광명시 시립합창단과 서울특별시 소년소녀합창단을 선두로 애국가 제창을 열심히 따라 부르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하는데 학교에서 항상 하는 묵념과는 조금 다르게 이 날은 좀 더 신중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경축 영상물 상영을 보고 광복 회장님의 기념사와 대통령 할아버지의 독립유공자 포상 및 경축사를 들으면서 우리나라의 발전된 모습과 과정을 알게 되었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우리 조상들의 염원인 조국 통일에 대한 생각을 더욱 깊이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 광복절 노래 제창을 하는데 광복절 노래를 잘 몰라서 그냥 듣기만 하였고 만세삼창을 할 때에는 깃발을 들고 "만세! 만세! 만세!" 라고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경축공연으로는 가수와 합창부와 군인 등 언니 오빠들이 나와서 총 4곡의 노래를 불렀습니다.

광복절 행사가 다 끝나고 대통령 할아버지와 영부인 할머니께서 나가실 때 우리에게 수고 많았다고 하시며 저를 살짝 포옹하여 주셨습니다. 전에는 광복절에 대하여 그렇게 자세히 알지 않았는데 광복절 행사에 다녀 온 이후로는 더욱 더 광복절에 대한 마음이 달라진 나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뜻깊은 광복절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서 참 기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