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이수은제주신광초등학교

기자소개

꿈과 희망의 미래 소식을 전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 바이러스를 전해주고 싶은 학생입니다. 저는 학교 방송반과 영화동아리를 활동하면서 주변의 여러 소식을 통해 주변을 보는 마음이 넓어진 초등학생입니다.

신문소개

슬플 때 크게 웃어보고, 아무렇지도 않을 때 크게 웃어보세요. 그렇게 웃다 보면 내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짠, 하고 변해 있을 테니까요. 저는 이 신문을 만들면서 사람들에게 많은 소식을 통해 행복 바이러스를 나누어 주고 싶습니다.

리스트

이수은 기자 (제주신광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7 / 조회수 : 358
죽기 전에 꼭 가보고 싶은 곳, 수목원테마파크

제주 최초로 만들어진 제주 수목원테마파크는 얼음을 예술로 만들어 관람객들이 직접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체험을 통해 얼음의 무한한 변신을 보여준다.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하는 제주수목원테마파크는 3가지 테마로 구성 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첫 번째 테마인 아이스 뮤지엄은 1년 내내 영하 4, 5도를 유지한다. 반팔 옷을 입고 들어가기는 너무 춥기 때문에 입구에서 나눠주는 작은 담요를 둘러야 한다. 바깥 온도가 30도를 오르내리는 땡볕과는 전혀 다른 세상이었다. 나는 너무 추워서 입이 얼어붙을 정도이었다. 아이스뮤지엄에는 세계적인 얼음조각가(나카무라 준이치)가 만든 얼음폭포와 열대어, 얼룩말 등 30여 종의 작품이 있었다.


보는 것만으로는 아쉬운 얼음 조각을 직접 만지고 즐기면서 얼음의 무한한 변신을 느껴보기 위해 이글루 호텔, 아이스 바, 얼음 미끄럼틀도 설치되어 있었다. 밑에 담요를 깔고 미끌미끌한 얼음 미끄럼틀을 타니까 스릴이 넘쳤고, 계속 타고 싶은 마음만 남았다.


두 번째 테마는 희귀한 사진 속의 실제 주인공이 되어 보는 버킷리스트아트로 평소에 하지 못한 것, 꿈꿔왔던 것, 하고 싶은 것들을 사진으로 남김으로써 기억을 나누고 희망을 꿈꿀 수 있었다. 버킷리스트아트는 착시미술이다. 여행해 보고 싶은 곳을 그림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었고, 황당하고 즐거운 상황에 놓이는 상상, 직접 참여해보고 싶은 상상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었다.


기존의 입체 영상의 3D와 바람, 진동 등이 추가된 4D 입체영상은 이미 세계적으로 많이 있다. 하지만 수목원테마파크의 360° 5D 영상관 “환타지세상”은 스크린에서 튀어나온 운석, 바닷속 생물들이 내 몸을 통과하는 충격적인 입체 영상으로 어느 곳에서도 경험할 수 없었던 독특한 체험을 선물한다.


마지막으로는, 얼음으로 컵을 만드는 얼음 조각체험이 있었다. 우리 동생은 칼로 너무 세게 얼음을 조각내서 깨지곤 했지만 머그잔을 만들게 되었고, 나는 와인 잔을 만들 수 있었다. 얼음으로 만든 컵이라서 음료수를 마실 때 입이 얼얼했지만 나만의 작품이어서 자랑스러웠다. 비록 서툰 솜씨일지라도 조각체험을 통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얼음 조각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


수목원테마파크에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다면 http://jejuicemuseum.com. 으로 들어가면 된다. 죽기 전에 꼭 가보고 싶은 곳은 바로, 제주아이스뮤지엄!